종합건설사 네패스이앤씨,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후원
종합건설사 네패스이앤씨가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5천 만 원을 후원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제공

종합건설사 네패스이앤씨가 우크라이나 긴급대응, 감염병 대응, 아프간 특별기여자 등을 위해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에 5천 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전달을 위해 지난 15일 오전, 크리스 위크스 대표(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이세희 대표(네패스이앤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패스이앤씨 서울 사옥에서 전달식이 열렸다. 네패스이앤씨는 클린룸을 기반으로 한 첨단공장 및 산업용 건축 등의 종합건설사로 봉사하는 생활, 도전하는 자세, 감사하는 마음이라는 경영 이념으로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금은 사마리안퍼스의 우크라이나 긴급대응 및 아프간 특별기여자 주거 환경 개선, 감염병 대응을 위해 사용된다.

사마리안퍼스는 현재 우크라이나 내부와 국경 지대 6곳에 설치된 긴급모듈병원에서 전쟁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현지의 3천여 개 교회와 협력하여 피난민들에게 식량, 물, 위생용품 외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보건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가 공급망으로부터 단절된 우크라이나 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마리안퍼스 전용 DC-8 항공기는 매주 의약품 및 구호물품을 수송하고 있으며 지난 4일에는 한국에서 모금된 후원금으로 의약품을 구입해 우크라이나 현지로 보냈다.

또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지난 2월, 법무부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초기 정착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기여자 정착지원의 1단계로 인천에서 지내고 있는 21가정에 침대, 식탁 등 가장 시급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감염병 대응으로는 2014년 아프리카의 에볼라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까지 긴급모듈병원으로 대응해 온 사마리안퍼스가 앞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또 다른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지난 2월 24~25일 한국형 긴급모듈병원의 구축을 위한 ACS 트레이닝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이를 위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다린다.

한편,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전세계 긴급구호활동, 보건의료활동 및 어린이 대상 선교활동 등 다양한 초교파적 비영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미국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의 한국 지사이며 본사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1973년 한국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던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오퍼래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선물상자 보내기,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후원은 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가능하며, 후원문의는 02-2105-1800로 하면 된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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