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감시·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건을 가결했다.

해임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5표, 반대 4표로 과반수를 얻었다. 

방문진 이사회는 지난 23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날 임시이사회 안건으로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키로 한 바 있다.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상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8기 이사회에서 두번, 이번 9기 이사회에서 한차례 상정됐지만 모두 부결됐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방송문화진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