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셋
도서 「더 리셋」

시대가 어두울수록 진실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순전한 예배가 이 땅에 세워질 가장 좋은 때라는 소망이 나를 붙든다. 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전한 예배가 자라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은 깨끗한 손과 순수한 마음을 품은 사람들을 일으키신다. 모조품이 판칠수록 진품의 가치가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주님의 보좌 앞에 오직 순결한 사랑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동기와 목적은 한낱 소음일 뿐이며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곳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주님의 자유가 다스리며 악마의 계획과 일들이 무너진다. 순수한 찬양은 언제나 어둠을 파괴하는 강력한 무기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원수 사탄은 이 땅의 어떤 소리보다 구원받은 사람들의 노래와 어린양을 높이는 찬양을 가장 싫어한다. 기독교인으로 우리가 직면하는 삶의 도전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과 새로운 생명을 경험하기 위해 먼저 주님의 죽음에 연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죽음에 연합하는 과정은 건너뛰고 그리스도의 부활에만 연합하기를 원한다. 구원의 1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구원의 2단계로 나아가려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의 1단계를 통과하지 않으면 구원의 2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

제레미 리들 – 더 리셋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도서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세상에 사연 없는 편지가 어디 있을까. 주의 형제 야고보도 참으로 많은 사연으로 흩어진 열두 지파에게 편지를 썼다. 수신 교회는 선생들(3:1)과 장로들(5:14)이 포함된 조직을 갖춘 안정된 교회였으나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고 있었고(1:2-4), 무거운 억압을 받고 있었다(2:6; 5:1-11). 이 외에도 그들은 유혹, 두 마음, 말씀 듣기와 행하기, 말, 차별, 빈부, 믿음과 행위, 지혜, 싸움, 교만, 비방, 착취, 맹세, 질병 등 참으로 다양한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야고보는 이러한 형편 속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를 썼다. 하지만 야고보는 그들을 정죄하고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권면하여 돌이키기 위해 편지를 썼다. 야고보서는 사망진단서(certificate of death)가 아니라 권면서(paraenesis)이다. 야고보서는 “행위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니, 행위 없는 너희의 믿음도 죽은 믿음이요 결국 너희는 구원 받지 못한다.”는 영적 사망진단서가 아니라 “행위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니, 너희가 믿음에 합당한 행위를 회복하여 구원받은 신자답게 살라”는 충고요 간곡한 권면이다.

이복우 –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30 Questions 부모가 예수님에 대하여 답하다
도서 「30 Questions 부모가 예수님에 대하여 답하다」

예수님이 온전히 인간이라는 점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중요하다. (1)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인간적인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로받을 수 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 죄 없는 인간이어야만 했다. 이 세상의 사랑은 주로 우리의 이웃이 그들이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이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비록 그들이 그걸 원치 않더라도 말이다. 죄의 존재와 심각성을 바르게 이해하지 않으면 성경에서 제시하는 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예를 들면 희생제사)을 이해할 수 없다. 예수님의 죽음은 미리 계획된, 목적이 있는, 자발적인 일이었다. 예수님은 당신이 죽을 것을 미리 아셨고, 왜 죽어야 하는지도 아셨다. 그리고 그런 죽음을 자발적으로 선택하셨다.

나타샤 크레인(저자), 조만준 & 이고은(옮긴이) - 30 Questions 부모가 예수님에 대하여 답하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