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본문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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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이 시험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시험 가운데서 견딜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그분의 거룩한 목적을 이룬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롬 8:28).

사람은 누구나 편안하고 문제없는 완벽한 삶을 꿈꿉니다. 잠시 시험이 잦아들 때면 영원히 시련 없는 삶을 꿈꾸기도 하지만, 이 땅의 삶은 시련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다윗은 이런 말로 그 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시 30:6).

우리는 아무 탈없이 편안한 미래를 꿈꾸는, 어리석은 이들의 천국에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는 제자들과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이생에는 시련이 있기 마련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요15:18~16:4. 33).

영국의 청교도 설교가 토머스 맨튼은, 하나님께는 죄 없으신 독생자가 있지만 십자가 없는 아들은 없으시다고 말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에는 반드시 시험이 있을 것입니다.

시편 23편 4절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게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확신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그 시련을 너끈히 이길 수 있습니다. 시련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힘겨운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존 맥아더 「최고의 설교」 국제제자훈련원 P17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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