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전경
 ©한남대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14일 매일경제신문과 창업보육협회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1 매경 대학창업지수’에서 한남대는 창업인프라 부문과 창업지원 부문에서 각각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대학창업지수는 매년 전국 대학의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 등 창업과 관련된 20개 지표를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한남대는 2019년 4위, 2020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창업 메카로 자리 잡았다.

창업인프라 부문은 대학의 창업 지원 조직, 인사, 제도 등을 반영해 총 30점 만점으로 평가했는데, 경운대(26.1점)에 이어 한남대(26점)가 2위를 차지했고, GIST(25.7점)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창업지원 부문은 총 25점 만점으로 대학의 창업 강좌, 창업 예산, 일반인 창업 지원 등을 반영했는데, GIST가 23점으로 1위, 한남대가 22.3점으로 2위를 달성했고, 22점을 받은 금오공대가 3위에 올랐다.

한남대는 2012년 대전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에 선정되면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지역 내 (예비)초기창업자 발굴‧육성에 노력해 약 350명의 기술창업자를 배출했다. 또한, 사업화 자금 지원,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하여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을 위해 질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확대, 창업인프라 조성 등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2021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이 선정되면서 교원과 학생이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기술창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2021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18억 원을 지원받아 실험실의 연구 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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