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목사
권태진 목사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도마다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43년간 신령한 가족으로 동행한 성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동안 인내하며 사역에 동참한 가족들에게도 하나님이 복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요한복음 16장에서는 성령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말씀하신 다음에 아버지께 무엇이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요16:23b)

예수님은 광야에서 허기진 무리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가 나사로를 잃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나사로를 살려내어 사별의 아픔을 기쁨으로 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은 가로막힌 홍해를 가르고 르비딤 반석에서 생수가 나게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의 모든 환경은 기도 응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천막 예배당에서는 비 오고 바람 불어도 예배드릴 수 있는 처소를 달라고 기도했고 가정 예배당에서는 조금이라도 넓은 공간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2층으로 이사하고 집주인에 의해 힘들 때는 단독건물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마다 응답하셨습니다. 가는 곳마다 부흥하고 성장했고 세 번의 예배당 건축과 아홉 번의 이사를 거쳐 지금까지 왔습니다.

1.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요16:27)

예수님 사랑은 오늘날 교회를 사랑하고 말씀 전하는 기관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마리아와 마르다, 아리마대 요셉, 니고데모와 같은 이들은 예수님을 사랑했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르게 고백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43년 목회하는 동안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새롭고 날마다 사랑과 평안이 더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우리도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요16:27b)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있고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노아는 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했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상을 이긴 믿음의 조상들입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11:24-26)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것이 능력입니다. 그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오늘 새롭게 시작합시다.

2. 믿음이 있는 사람은 평안을 누립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요16:33a)

예수님을 믿으면 제일 먼저 평안이 찾아옵니다. 저는 병들어 아플 때도 교회에 가면 아픈 것을 잊고 지냈습니다. 설교 원고를 쓸 때 가장 행복하고 말씀 전하는 시간이 제일 평안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환경이나 사람이 주는 평안과는 다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제일 먼저 평강을 주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20:19)

인간에게 최고의 복은 평강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믿지 못하면 평강을 얻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불확실한 미래 등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환경이 있다 할지라도 믿음이 있으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김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믿는 자는 환난을 당하나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b)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세상을 이기지만 먼저 환난이 있습니다. 세상의 영, 공중의 권세 잡은 악한 영이 권력과 물질계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욕망을 버리는 결단은 육신적으로 보면 고통입니다. 좁은 길의 불편함, 고난 길의 어려움, 십자가 지는 아픔이 따릅니다. 그러나 진리를 따르다 고난을 당할 때는 피하지 말고 담대해야 합니다. 예배와 기도를 방해하는 대적을 만날 때 맞서 싸워 이겨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1:6-7)

우리 교회는 43년간 아홉 번 예배당을 이전하는 동안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고, 앞으로도 이길 것입니다. 아무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인간이 쌓은 바벨탑은 무너집니다. 악인이 만들어 놓은 사자굴은 악인이 사자밥이 되는 장소가 되었으며 평소보다 일곱 배나 뜨거운 풀무불은 믿는 사람을 더욱 존귀하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0월을 기점으로 다시 기도를 시작합시다. 100년을 위해 대안학교를 준비하고 연단 중인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두려움에 떠는 3만 2천 명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300명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한 기드온의 300명 용사가 되면 모래알과 메뚜기 떼처럼 많은 적군도 이기게 하십니다.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삿7:3)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강하고 담대하여 세상을 이기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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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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