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진경 대표
육진경 대표 ©기독일보 DB

육진경 대표(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 서울 상도중학교 교사)가 매주 금요일 오후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차바아) 시즌2의 1일(제41회) 순서에서 강연했다.

육 대표는 "개인과 남녀의 구별, 가정과 교실, 자유와 인권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하나하나를 다시 회복해야 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을 세우게 되었다. 2016년도에 '학생인권조례'의 위력이 현실화하면서 수업 중 '동성애 비판'한 교사로서 징계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홀로 두시지 않으셨고 많은 동료를 주셨으며, 여러 시민단체의 항의 시위, 한국 교계의 항의 시위와 공문 발송, 그리고 의로운 변호사님들이 협력해주었다. 학생인권조례는 처음에는 종이호랑이인 듯 보였다. 그런데 지금은 맹수가 되어서 교실의 교사들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에게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는 학교에서 실현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이라며 "학생인권조례와 차별금지법의 공통점은 차별 및 혐오 표현 금지를 하는 것이다. 혐오 표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어떤 표현이 혐오 표현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선 '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사용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부정적인 선입견이나 편견이 담긴 옷을 입거나 상징물을 만들거나 보여주는 행동, 혐오감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행동까지 모두 혐오 표현일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누군가를 혐오하거나 차별하려는 의도가 없더라도 혐오 표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육 대표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교회는 주일학교에서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불법이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안전한 곳이 없어지게 되며, 성경은 틀린 책이 되어버린다. 성경이 불법 서적으로 분류되어 아이들이 그것을 들고 교회에 가지 않게 되고 결국은 믿음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잘못된 언어,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인해 낙인이 찍히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차별금지법을 피 흘리기 까지 싸워서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우리는 생명보다 귀한 가치 있는 것을 지켜내야 한다"라고 했다.

또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어떤 교육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서 학생, 학부모의 선택권이 사라지게 된다. 그렇다면 차별 없는 학교에서 차별당하는 다수의 국민들은 국가에서 제외가 되는가? 소수가 차별받는 것을 그렇게 못 견디는 사람들이 국민 대다수가 차별받는 현실을 외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학문의 자유가 말살된다. 문학에선 사회문화적 맥락이 없이 고전문학을 비판하게 되며, 젠더주의로 모든 과목이 재부팅된다"고 했다.

끝으로 육 대표는 "우리는 마지막 영적 전쟁에 임하고 있다. 이 싸움은 실체가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우리가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가 사는 이유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주님께서는 앞서 싸우고 계시며, 함께 싸우자고 하신다. 이기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이기는 자가 가는 곳이 천국이며, 이기는 자에게 모든 것이 보장되어 있다. 더 이상 우리는 물러설 곳도 없고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 이 전쟁에서 주님과 함께 승리해서 다시 주님의 나라가 회복되고, 주님의 영광이 가득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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