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주는 유익
 ©기독일보DB

교회에 매주 참석한 사람들의 혈압이 감소하고, 면역시스템이 향상되었다는 과학적 발견이 있다.

인류학자이자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T.M. 루어만 박사가 교회가 주는 유익에 관해 몇 가지를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교회에 출석하게 될 때 수명이 2~3년 더 연장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다음은 교회가 주는 대표적인 유익 3가지를 소개한다.

1. 하나님을 알고 체험하는 것

신앙은 물질적이고 관찰 가능한 세계 너머의 것을 경험하게 한다. 복음주의 교회에서 하나님을 알고 체험하는 것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하나님을 가까이 친밀하게 경험할 때, 기도하면 할수록 병에 걸릴 가능성도 낮아지며,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하나님과 더 가까이 연합될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더 좋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2. 건강에 좋은 습관

건강에 좋은 습관 역시 수명 연장에 한 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교회 출석하는 사람들은 삶의 패턴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평균적으로 술과 담배 그리고 마약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성적으로도 덜 문란하다.

그는 “캘리포니아 남부 한 교회에 참여한 연구에 따르면 기본적 대화의 방향은 ‘하나님을 찾아야겠다’는 것과 ‘더 이상 마약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3. 사회적 도움

인류학자로서 복음주의 교회들을 연구해 왔다. 사회적 도움은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친구들이 아플 때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불행한 일을 당한 친구가 있으면 함께 앉아 대화를 한다. 그들의 도움은 구체적이다.

교회 성도들의 3분의 1은 소그룹에 소속되어 매주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나눈다. 한 교회의 소그룹 모임에서 한 여성이 치료비가 없어 눈물을 흘렸고, 소그룹에 있던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익명으로 헌금을 해서 비용을 만들어 준 일화도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자주 교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회적 인맥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사회적 도움을 주며 살고 있다. 그러한 사회적 도움이 우리의 더 나은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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