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시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모니터링 활동 사업의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 참여 기회조차 갖기 힘든 이들이 있다. 바로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심한 장애를 갖고 있는 최중증 장애인들”이라며 이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이들에게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지원사업으로‘서울형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본 기관은 중증 시각장애인 및 중증 중복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총 3개 분야에서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여 당사자들이 훈련과 수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모니터링 활동 사업’, 중증 중복시각장애인의 음악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드리미예술단 운영사업’, ‘장애인식개선 강사활동사업’, 시각장애인 당사자 유튜브 채널 ‘시소TV’ 운영사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인은 총 17명으로, 근무 시간에 따라 시간제 또는 복지형으로 구분되어 각 분야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본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직업재활센터 신혜경 팀장은 “최중증 장애인은 일을 하고 싶어도 그 기회조차 얻기 힘들다”면서 “이러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최중증 장애인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형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작년부터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엘리베이터 버튼 향균필름 부착으로 인해 시각장애인의 점자촉지가 어려워져 이에 대한 장애인들의 권익옹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중복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리미예술단’을 창단하여 참여자를 발굴하고 양성함으로써 장애 당사자들이 음악 활동가라는 직업으로 스스로 충분히 음악을 즐기고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 시각장애인 유튜브 채널운영 및 장애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최중증 장애인들이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경제적 자립생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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