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기감 신임 감독회장
이철 기감 신임 감독회장 ©강릉중앙감리교회

대한기독교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6월 목회서신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감리회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넘치기를 기도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가꾸고 키워내 풍성한 복을 누리는 6월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며 “호국보훈의 달, 6월이다. 6월 1일은 의병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발전하여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의병의 날’”이라고 했다.

이어 “6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현충일’이다. 10일은 1987년 6월 전국에서 대통령직선제 등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외치며 길거리로 나선 것을 기억하는 ‘6‧10민주항쟁 기념일’이다. 25일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일어난 것을 기억하는 ‘6‧25전쟁일’이다”라며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 그들의 희생이 비극으로 남아있지 않고 희망과 발전의 기초가 되었음을 감사하는 6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령강림 절기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으로 서로의 말을 알아듣는 소통의 복이 임했다(행 2:8).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이들에게 성령이 강림하자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다”며 “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기도하는 것을 듣는다. 성령 충만은 서로의 말을 알아듣게 해준다. 알아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큰일을 알게 한다(행 2:11)”고 했다.

그는 “성경은 모든 이들에게 모범 교과서다. 쌍둥이 형제인 에서와 야곱은 원수관계였으나 20년 만에 감동적으로 서로 얼싸안고 화해한다”며 “우리 민족도 에서와 야곱처럼 공존과 동반자 관계로 이끌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성령 충만함으로 소통의 복을 누리고, 적대적인 관계에서 공존과 동반자관계로 나아가는 우리나라와 민족, 감리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장정개정 대담회에 적극 참여해달라. 장정개정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던 입법과정을 분과위원회 활성화로 많은 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참여하게 했다”며 “또한 감리회 전체의 이야기를 듣기 위하여 연회별로 대담회를 진행한다. 현실과 맞지 않는 장정 조항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감리회의 현실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리사와 입법위원, 그리고 감리회를 사랑하는 젊은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를 초대한다. 여러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겠다”며 “여러분의 말씀을 입법과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 6월, 나라와 민족 역사에는 비극이 많았지만, 아픔의 역사를 소통과 희망으로 채워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로 함께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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