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온라인에서 '한국 알리미' 역할을 할 '제11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으로 105개국에서 3432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보다 2개국, 1278명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제11기 명예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코리아넷(www.korea.net)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 알리미'로 활동한다.

올해 명예기자단에는 모두 6804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나라는 멕시코로 1519명이었다. 부탄, 짐바브웨, 안도라 등 새로운 나라에서도 지원자가 생겨 한류가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해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스페인어가 13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 1218명, 아랍어 426명, 러시아어 139명, 베트남어 120명, 프랑스어 74명 등의 순이었다.

제11기 명예기자단은 다음달 30∼31일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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