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니어클럽 카페 ‘행복하이’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니어클럽 카페 ‘행복하이’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서다은 기자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이천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이 지난 29일 ICT 협업 시니어카페 '행복하이'를 오픈했다.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시종합복지타운 별관(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31)에 조성된 '행복하이'는 SK하이닉스의 후원금 1억5천만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초기투자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오픈식에는 권태진 사)성민원 이사장,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정종철 이천시의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최은숙 경기사회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복하이' 경과보고를 맡은 이천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이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1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의 운영을 맡고 있는 사)성민원의 권태진 이사장은 인사말씀에서 "앞으로 이천시니어클럽은 이천의 쌀, 도자기 등의 아름다운 문화와 어르신 일자리를 잘 접목시켜 대한민국 으뜸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하이'라는 카페 이름처럼 높은 차원의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을 높이는 일에 뒤에서 기도와 격려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최초 바리스타 로봇 도입... 다양한 메뉴로 즐길 거리도 UP

‘행복하이’에 설치된 로봇 하이브로
‘행복하이’에 설치된 로봇 하이브로 ©서다은 기자
'행복하이'에는 노인 일자리 최초로 바리스타 로봇과 다양한 ICT 기기가 도입됐다. ▲드립 커피를 만드는 로봇 하이브로 ▲서빙 로봇 ▲3D 스캐너를 활용한 스케치 아쿠아리움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카페를 조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천시니어클럽 협약 기관인 ㈜억셉트커피의 컨설팅을 통해 높은 수준의 커피 맛과 인테리어로 오픈부터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복하이'는 커피 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 쿠키,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복지타운 이용자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ICT 카페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2명의 어르신은 ㈜억셉트커피의 지원을 받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위생, 서비스 제공 및 음료 제조 등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행복하이'에서 시니어 바리스타로 일하게 된 한영순 어르신은 "그동안 손주만 키워오다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좋다"면서 "모든 일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세세하게 가르쳐주셔서 잘 익힐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이 배워서 다른 분들에게 전수 해주고 싶은 꿈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행복하이’에 설치된 스케치 아쿠아리움
‘행복하이’에 설치된 스케치 아쿠아리움 ©서다은 기자
앞으로 '행복하이'는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약노인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니어클럽은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장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하게 도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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