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종부 목사
화종부 목사가 14일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남서울교회 영상 캡처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14일 주일예배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이름도 불러서는 안 되는 것들’(엡5:3~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화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름도 불러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 이 천년 전 시대에도 음행이 문제였고,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음행이 문제”라고 했다.

이어 “음행은 부부관계를 벗어난 모든 성적인 행위”라며 “과거는 종교예식으로 합리화된 음행을 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음행을 자행한다. 세상은 온갖 좋은 이름을 붙여서 자기의 양심을 합리화 시켜 죄가 안 되는 줄 알지만, 성경은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가정 안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을 누리고 기뻐하기를 원하시지, 부부관계를 벗어난 성적인 관계를 절대로 성경은 지지하지 않는다”며 “우리뿐 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도 그렇게 길러야 한다. 세상처럼 부부가 살다가 권태기에 들어서 ‘사랑’이란 이름으로 또 다른 사람을 택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거룩한 가정을 세워 가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부관계가 아닌 성적인 상상, 생각과 말, 행위는 다 더러운 것이라 불렀다. 생각하는 것이 무슨 죄냐고 말하지만,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을 보고 음란한 생각을 하는 것도 우리는 음행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은 절대로 성도인 우리에게 정당한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처럼 돈이 높아져 있는 세상, 돈을 추구하는 일에 세상은 수치와 부끄러움이 없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며 “남들보다 먼저 정보를 얻으면 그것을 이용해 돈을 버는데 수치를 잃어버렸다.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이 패역한 시대에 사람들의 삶이 어그러지는 이유는 바로 ‘탐욕’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의 허락하신 정당한 욕구가 있다. 그 욕구를 넘어서서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끝까지 얻고 싶어 하는 욕망, 이것이 탐욕”이라며 “돈이 주는 편리와 쾌락에 익숙해진 세대에 죄악의 전형적인 모습 중 하나이다. 우리는 부끄러운 것을 부끄러워 할 줄 알고, 돈이 많은 것이 선인 것처럼 말하는 이 세상에 작은 부를 즐거워하고, 하나님의 허락 안에서 작은 것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나누고, 자족할 줄 아는 경건의 비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 목사는 “성경에서 거룩한 삶에서 중요한 표현 중 하나는 ‘언어 사용’이다. 누추한 말, 필요 없는 말, 희롱하는 말은 합당하지 않다”며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말씀으로 천지를 만드시는 하나님처럼 영혼들을 살리고, 사람들의 심령을 치유하고, 따뜻한 말들을 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라고 했다.

이어 “여전히 음행과 탐욕, 더러운 말에 빠져 있는 자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며 “시대의 정신을 따라서 끝없이 부동산, 주식 투기를 해서 한 번에 많은 돈을 벌려는 방식은 성도의 삶의 방식이 아니다. 반드시 돌이키지 않으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 탐심에 젖어 사는 자는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번의 실수로 지옥에 간다는 말은 아니다. 깨닫고 돌이키는 자는 누구나 용서가 가능한 은혜의 때를 살고 있다. 구원을 받은 우리는 반드시 선한 일과 거룩한 삶의 열매가 맺혀져야 바르게 믿는 자”라며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알면서도 자행하는 자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귀한 은혜를 의의 병기로 사람을 살리고, 영혼들을 세우며, 불의하고 공정하지 못한 세상에 의롭고, 공정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의의 도구가 되도록 부름 받은 백성임을 알고 살아야 한다”며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 당장에는 편리를 주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는 하나님이 주신 것의 선을 넘어서는 이 세대를 향한 경고”라며 “하나님이 주신 차이와 다름을 보존하려고 하지 않고, 넘어서서 생명을 조작하려는 이 시대의 교만과 악함에 대한 경고이다. 이름도 불러서는 안 되는 것들을 부르지 않고, 거룩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답게 세상의 소망, 복음의 산 증인으로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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