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국내 시장개척과 판로거점 확보를 지원한다. 올해 전년 대비 14% 증액된 20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중기부는 유통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판로정책 혁신·지원, 한정된 예산을 극복하기 위한 판로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기업의 판로창출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온라인몰 통합관리 지원, 구독경제 등 신시장 진출지원, 마케팅 전담인력(PD) 지원 등 중소기업의 판로혁신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직접 온라인으로 유통 기업 등에 신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비대면 품평회 개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유통지원 포탈사이트인 아임스타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접수된 신청기업은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으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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