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맥스 루케이도의 대표작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의 개정판이 5일 출간됐다. ©알에치코리아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로 평가받는 맥스 루케이도의 대표작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의 개정판이 5일 감각적인 커버와 디자인을 입고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보다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문장을 다듬었으며, 몰입도를 높인 구성으로 디자인됐다. 이 책은 십자가 복음을 일상의 언어로, 쉬운 예화로 풀어내 신앙 서적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으며, 초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맞춤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그날로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그날 그곳에 있던 가시 면류관, 못, 죄패, 갈보리 길, 수의 등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남기신 선물을 하나씩 조명하며 예수님이 가신 십자가 길에 담긴 의미를 또렷이 되새기게 한다. 이 모든 일이 다름 아닌 보잘것없는 ‘나’를 위해 하신 일임을 깨닫게 될 때, 나와 상관없다 여겼던 그날의 이야기가 나를 위한 사랑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 책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스터디 가이드다. 각 챕터의 핵심이 되는 문장을 되짚으며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생각’, 같이 보면 좋은 성경 구절을 소개하는 ‘말씀 묵상’,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볼 것인지 고민해 보는 ‘적용 실천’으로 구성되어, 질문에 답을 적는 동안 십자가 복음이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하게 된다.

비기독교인도 ‘십자가’ 하면 자연스레 ‘예수님’을 떠올린다. 그러나 예수님이 대체 왜 십자가를 지셨으며, 그 이야기는 왜 수 세기 동안 전해지는 것인지, 그리고 그 사건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할 것이다. 십자가 복음에 대해 깊이 묵상하지 못했던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이 책이 그 궁금증을 감격으로 변화시켜준다.

예수님은 왜 그런 끔찍한 고난을 당하셔야 했을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군중들은 비아냥거렸다.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누가복음 23:35)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들의 외침대로 예수님이 단번에 십자가에서 내려오셔서 군병들과 성난 군중들을 잠잠하게 만드시기를 바랐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예수님은 못 박히기를 택하신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분이 주먹을 움켜쥐지 않으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무엇이 그분의 저항을 막았는가? 당신의 실패가 적힌 이 증서, 바로 이 목록이다. 예수님은 죄의 값이 사망임을 아셨다. 이 죄가 비롯된 곳이 당신임을 그분은 아셨다. 당신 없는 영원을 생각하실 수 없기에 그분은 못을 택하셨다” - p.81

예수님이 나를 위해 흘리신 피. 나를 위해 찔리신 창. 나를 위해 박히신 못. 나를 위해 남겨두신 죄패.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 더 나아가 그분의 일생 자체가 우리를 향한 사랑이다. 지금도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는 예수님이 십자가 아래에 고통, 아픔… 우리의 나쁜 순간부터 내려놓으라고 권한다. 그분께 모든 걸 맡길 때 기쁨으로 충만한 매일을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사순절 기간에 묵상하면 다시한번 십자가 사랑의 감동과 은혜로 인해 새로운 신앙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쁜 세상일에 가려져 있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마주하길 바란다.

저자소개

맥스 루케이도 (Max Lucado)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목사로, 1978년에 목회를 시작한 이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교회들을 섬겨 왔다. 지금은 샌안토니오에 있는 오크힐스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따뜻하고 위트 있으면서도 예리한 영적 통찰을 놓치지 않는 그의 메시지는 지치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성경의 든든한 토대 위에 다시 세워 놓는다. 54개 언어로 번역된 그의 책들이 ECPA에서 선정하는 골드메달리언 상을 일곱 번이나 수상하고, 그중 세 권은 ‘올해의 책’으로 뽑히는 등 작가로서도 명성을 떨쳤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그를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로, <뉴욕타임스>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하나로 꼽았으며,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그를 가리켜 “이 시대의 위대한 설교가이자 명문장가”라고 칭송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저서를 출간했고, 본서를 비롯하여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연습』,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 『흔들리지 않는 약속, 흔들리지 않는 소망』,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이상 생명의말씀사), 『너는 특별하단다』(고슴도치), 『예수님처럼』(복있는사람),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아드폰테스) 등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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