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급격한 변침(變針, 선박이 진행하는 방향을 트는 것) 으로 인한 적재화물의 쏠림을 지목하고 있다. 조류가 강한 해역에서 급격한 변침으로 선체에 결박한 화물이 풀리면서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여객선 조타기가 말을 듣지 않고 기울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변침 왜 했나?…졸음운전 했을수도 사고를 수사중인 해경수사본.. 장애인 사회안전망 강화..보험가입 제약 낮아진다
보험가입에 있어 가입이 까다로웠던 장애인들에게 적용된 제약이 낮아지게 됐다. 올 3월 장애인을 위한 연금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적장애인도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신탁 시 증여세 면제 요건이 완화되고, 장애인이 일반 보장성보험 가입하면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구조 나서..."동생 익사 경험 때문"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남은 17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침몰된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하러 나섰던 민간잠수부 3명이 이날 오후 2시 5분쯤 배에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는 실종 소식을 전했다. 다행히 잠수부들은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낚시배에 의해 실종 20여 분만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 발 빠르게 긴급구호 나선 구세군…구호활동 '2일째'
16일 오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5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며 9명이 사망하고 289명의 생사를 아직 확인할 수 없는 가운데, 사고 당일 오후부터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진도 공설운동장과 팽목항에서 발 빠르게 긴급구호활동에 나섰다... [진도 여객선 침몰] 생존 여부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초등학생 장난 판명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때 에어포켓(air pocket) 안의 세월호 생존자가 보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SNS 구조 요청 문자 메시지가 한 초등학생의 장난으로 밝혀졌다. 17일 해양경찰청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진도여객선 침몰사고 관련 괴담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 국민 여러분들은 이점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앞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이러한 괴담의 확산은 자제해 주시길 바.. 
"십자가와 부활신앙입니다"
요즈음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착각의 십자가와 복음의 십자가를 본다고 합니다. 착각의 십자가는 이런 사람을 말합니다. 어떤 환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는 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라고 하셨는데, 어떤 사람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런 병도, 다 십자가로 생각하고 참고 살아야지요"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병의 원인입니.. 
[진도 여객선침몰] 박 대통령, 진도체육관 방문…실종자 가족 위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이 추가 구조자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진도체육관에 도착해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를 찾아 탑승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전날 박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 
"한국교회 북한의 복음화, 복지화에 하나되자"
"한국교회 북한의 복음화, 복지화에 하나가 되자!"는 주제로 '연합통일 재건기도회'가 북한교회세우기연합(이하 북세연) 주최로 열렸다. 17일 오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통일과 북한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김진호 감독(기감 전 감독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교회에 있어서 마지막 땅끝 선교는 아마도 북한선교가 아닐까 싶다"고 말하고, "통일이 대박이라 하.. 
[진도 여객선침몰] 승객 버린 선장 형사 처벌 범위는?
200명이 넘는 승객들을 남겨둔 채 먼저 탈출한 '세월호'의 선장 이모씨에 대한 법적 책임이 불거지고 있다. 현행 선원법에 따르면 선장은 해원(海員)을 지휘·감독하며 선박의 운항관리에 관해 책임을 지는 선원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해원이란 선장 이외에 배에서 일하는 모든 뱃사람을 뜻한다. 선장에게는 해원의 지휘감독을 위한 지휘명령권(선원법 6조), 해원의 징계권(24조), 행정기관에.. 이미자·조영남, 어버이날 디너쇼
가요계 거목들의 어버이날 디너쇼가 잇따라 열린다. 가수 이미자(73)는 5월 7~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이미자 55주년 기념 어버이날 디너쇼'를 펼친다.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올해로 가수 데뷔 55주년을 맞았다. '엘리지의 여왕'으로 통하며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달 방송된 KBS 2TV '불.. 
씨티은행 '구조조정 수순' 밟나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에서 구조조정을 암시하는 듯한 평가서가 공개돼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최근 실적 악화로 시달리고 있어 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파업도 예상된다... 
"이혼율 방지, 남녀 언어적 차이 인정하고 소통해야"
"남녀 소통은 별 다른 것이 아니다. 남녀 언어적인 능력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특히 남자 쪽에서 아내의 말을 공감하면서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고, 부부행복의 시작이다." 지난 16일 저녁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 서울분교 캠퍼스 강의실에서 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대상으로 '부부행복과 대화기술'을 강의한 최강헌 부부행복연구원장이 강조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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