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침몰 사고에 울산지역 고교생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해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교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18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동구 방어진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도에 있는 피해자들에게 구호품을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진도 여객선침몰] 朴대통령, 어제 실종 학생 학부모와 통화…"최선 다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7일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화번호를 받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직접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어제 전화번호를 받은 학부모가 있었는데 밤 10시께 약 5분간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또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과 통화를 한 가족이 세월호에 탑승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김윤주 군포시장,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 애도…'철쭉대축제' 취소지시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던 '군포 철쭉 대축제'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군포시는 당초 오는 4월 26~27일까지 이틀간 군포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철쭉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도 여객선침몰] 통영함, 현장 투입 불가...수상구조 성능 미확인
국방부가 18일 지난 2012년 9월에 진수한 수상구조함인 통영함(3500t급)이 세월호 구조 현장에 투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18일 군이 지난 1년 7개월 전 진수한 수상구조함인 통영함은 세월호 구조 현장에 투입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통영함은 고장으로 기동할 수 없거나 좌초된 함정을 구조하거나 침몰 함정의 탐색·인양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이다... 단원고 교감, 18일 오후 4시 진도체육관 부근서 숨진 채 발견
단원고 교감이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원고 교감 강모 씨는 진도 실내 체육관 뒤에서 18일 오후 4시 숨진 채 발견됐다. 강 씨는 소나무에 목을 메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현재 구조된 단원고 학생과 그 가족들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월 중 학교 전기요금 인하계획 발표
올해 여름의 혹서가 예상되는 가운데 학교 전기세를 인하한다는 방침이 발표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국회 산업통장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지난해 연말 예산안 통과 때 초중고 전기요금을 추가적으로 인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5월 중 초중고교 전기요금 인하 계획을 발표하고 이른 시일내 시행하겠다고 윤 장관은 덧붙였다. 며 "5월 정도 발표할 수 있을 것이.. [진도 여객선침몰] 軍, 세월호에 한개에 35t 지탱할 수 있는 '리프트 백' 설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실종자 구조 작업이 계속 되는 가운데 구조에 나선 군(軍) 현장구조지원본부는 세월호에 리프트백(공기 주머니)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현장구조지원본부는 18일 오후 "수색 구조 작전에 투입된 해군 잠수사들이 10t급 리프트 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기 주머니인 리프트 백을 배에 걸어놓으면 배가 추가로 가라앉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세월호 침몰 수중.. [진도 여객선침몰] 세월호 구조 머구리, 내부 진입 실패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세월호 내부 진입을 시도했던 머구리가 진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머구리란 산소통이 아니라 호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받는 잠수부를 뜻한다.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는 방식에 비해 해저 활동 시간이 비약적으로 길어 세월호 내부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美 통화정책 불활실성 줄었다" 이제는 성장회복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가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이 줄면서 이제는 성장 회복으로 접어들 때라고 밝혔다. 18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은행장 초청 금융협의회에서 이 총재는 지난 10~14일 참석했던 G20회의 논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옐런 의장이 명확한 소통으로 금.. [진도 여객선침몰] 한날 떠난 예비부부… "하늘서 함께"
"하늘 나라에서라도 함께 행복하게 살도록 영혼 결혼식을 올려줄 겁니다" 18일 오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아들 김기웅(28)씨 빈소에서 어머니 김광숙(59)씨는 복받치는 설움을 억누르며 말했다. 오는 7월 대학 졸업을 앞둔 아들은 세월호에서 불꽃연출 아르바이트를 했다. 예비 신부인 정현선(28)씨는 세월호의 승무원이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우크라이나의 긴장완화 조치 일단 합의
친러세력의 관광서 점거와 정부군의 대응으로 내전위기가 고조되는 우크라이나에 불고 있는 긴장의 바람이 한풀 꺽였다. 18일(한국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럽연합(EU) 미국 등 4개국의 외교 담당은 지난해 말 우크라이나 사태가 터진 뒤 처음으로 만나 우크라이나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합의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개그맨 김정구, 민간 잠수부로 세월호 침몰 사고구조 작업 합류
개그맨 김정구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민간 잠수부로 구조 작업에 동참하기 위해 진도로 향했다. 개그맨 김정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