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세월호 내부 진입을 시도했던 머구리가 진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머구리란 산소통이 아니라 호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받는 잠수부를 뜻한다. 산소통을 메고 들어가는 방식에 비해 해저 활동 시간이 비약적으로 길어 세월호 내부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美 통화정책 불활실성 줄었다" 이제는 성장회복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가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이 줄면서 이제는 성장 회복으로 접어들 때라고 밝혔다. 18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은행장 초청 금융협의회에서 이 총재는 지난 10~14일 참석했던 G20회의 논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옐런 의장이 명확한 소통으로 금.. [진도 여객선침몰] 한날 떠난 예비부부… "하늘서 함께"
"하늘 나라에서라도 함께 행복하게 살도록 영혼 결혼식을 올려줄 겁니다" 18일 오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아들 김기웅(28)씨 빈소에서 어머니 김광숙(59)씨는 복받치는 설움을 억누르며 말했다. 오는 7월 대학 졸업을 앞둔 아들은 세월호에서 불꽃연출 아르바이트를 했다. 예비 신부인 정현선(28)씨는 세월호의 승무원이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우크라이나의 긴장완화 조치 일단 합의
친러세력의 관광서 점거와 정부군의 대응으로 내전위기가 고조되는 우크라이나에 불고 있는 긴장의 바람이 한풀 꺽였다. 18일(한국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럽연합(EU) 미국 등 4개국의 외교 담당은 지난해 말 우크라이나 사태가 터진 뒤 처음으로 만나 우크라이나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합의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개그맨 김정구, 민간 잠수부로 세월호 침몰 사고구조 작업 합류
개그맨 김정구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민간 잠수부로 구조 작업에 동참하기 위해 진도로 향했다. 개그맨 김정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구세군 "세월호 침몰의 슬픔에서, 유가족 위로하소서"
구세군 성직자들과 성도들이 성금요일 예배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조속한 구호활동이 펼쳐지기를 기원했다. 구세군대한본영(박종덕 사령관)은 18일 오전 구세군서울제일영문교회에서 성금요일 예배를 드렸다... 
MBN , 잠수부 인터뷰 진위 논란에 "사과"
MBN이 민간잠수부 홍가혜 인터뷰 논란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히며 사과했다. 이동원 보도국장은 18일 오후 1시 50분 MBN '뉴스특보' 방송 직전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동원 보도국장은 직접 등장해 "오늘 오전 민간 잠수부라는 홍가혜 씨의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연결해 방송했다"며 "민간 잠수부 홍가혜씨가 '해경이 민간잠수부의 구조를 막고 있으며, 다른 잠수부가 세월호 생존자를 확.. 세월호 침몰 시점엔 '3등 항해사'가 조타 지휘했다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기 전에 선장이 3등 항해사에게 조타지휘를 맡겼던 사실이 드러났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18일 전남 목포시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가진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박재억 수사팀장은 "세월호 선장이 침몰 전 3등 항해사에게 조타지휘를 맡겼다"며.. 
세월호 침몰 원인, '변침점 급선회+ 선박하자'
세월호 침몰사고와 원인을 놓고 사고 해역은 여객선이 항로를 바꾸는 변침(變針) 점으로 통상적인 수준이냐 무리한 항로변경이냐가 수사 쟁점이 되고 있다. 수사당국은 또 침몰원인이 변침의 과도여부 이외에 선박유지 관리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침몰 세월호, 아직도 정확한 '탑승객' 수를 모른다니
침몰한 세월호의 탑승객 확인 절차가 난항을 겪고 있다. 탑승 확인을 했던 인물이 배에 타지 않았고 탑승하지 않았던 사람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승선권 확인 절차가 졸속으로 이뤄진 결과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은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람이 자꾸 나타나고 티켓팅 할 때 적은 명단에 있던 사람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탑승객 명단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세월호 바닷속에 완전히 잠긴가운데 진입 통로확보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요원들이 선체에 진입할 통로를 확보하고 공기주입을 시작됐으며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5분께 잠수요원 등 구조대원들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식당까지 통로를 확보했다. 10시 50분부터는 선체 안으로 공기를 주입해 선체가 다소 떠오른다면 수색작업에는 더욱 속도가 붙.. 
[인기협 시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정부 존재 이유다
현재 실종자, 사상자 등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여객선의 침몰원인에 대한 각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선장의 급선회부터, 빠른 유속과 조류 그리고 트럭, 트레일러, 승용차 등 수백 톤에 달하는 무게를 견디지 못해 침몰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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