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비보에 아무런 준비 없이 전남 진도를 찾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생필품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아무것도 챙겨 내려오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은 속옷과 양말을 제때 갈아입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대로 씻을 곳도 없이 간이천막에 쉴 곳이 마련된 팽목항의 경우 계속된 비와 강풍으로 불편이 더 큰 상황이다... 
[진도 여객선침몰] 류현진 "멀리서나마 힘되고 싶다"…1억 기부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투수 류현진(27) 선수가 18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류 선수는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청을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의사를 밝히고 "멀리서나마 사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 사고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여객선 생존자,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상 '심각'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들이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있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고대 안산병원에서 18일 오후 생존자들의 진료현황에 대해 차상훈 고대 안산병원장의 브리핑이 있었다. 차 원장은 "현재까지 고대안산병원을 내원한 여객선 사고 생존자는 76명으로, 안산 단원고 학생 72명, 교사 1명, 일반인 3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당일 귀가했던 환자들도 다시 내원하여 전.. 
[진도 여객선침몰] 세월호 선장 최대 무기징역…특가법 첫 적용
검찰이 세월호 선장 이준석(68)씨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법률을 적용하는 등 엄벌 의지를 보였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광주지검 목포지청장)는 18일 이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특정범죄가중처벌상 도주선박의선장 또는 승무원에대한 가중처벌, 형법상 유기치사 및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인근 선박 등의 구조지원), 선원법 위반 등 5가.. [진도 여객선침몰] 승선인원 476명·구조자 174명으로 정정
세월호 침몰 사고 범부처 사고대책본부는 "해경은 승선자를 475명, 구조자를 179명으로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승선자는 476명, 구조자는 174명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원의 변동은 명부를 기초로 연락처가 기재된 사람에 대해 승선 여부 확인 및 단원 고등학교 관계자 확인, 구조자 인적사항을 확인한 결과 1명은 비행기로 개별이동, 1명은 귀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새월호 구조 특별기도회···실종자 극적 구출 기원했다!
세월호 실종자 극적 구출이라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세월호 실종자 구조와 유가족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18일 오후 서울 한영신대에서 개최됐다... [진도 여객선침몰] 잠수부, 세월호 3층 객실 수색
세월호' 여객선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이 본격 이뤄지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서해청)은 18일 "오늘 오후 6시28분에 3층 객실에 잠수부들이 진입했다"면서 "야간에도 수색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수색작업에는 해경특공대와 해군 잠수요원 등 21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2인1조로 선체 수색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진도 여객선침몰] 합수부, 선장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18일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광주지검 목포지청장)가 선장 이준석(69)씨와 3등항해사 박모(26)씨 등 핵심 승선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1일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역에서 완전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6825t급 세월호의 선장으로 조타실을 비운 채 운항 지휘를 .. [진도 여객선침몰] 실종자 사칭 문자·스미싱까지…이 판국에 이래야하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흘째인 18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으로 각종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심지어 방송사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 허위 사실을 쏟아낸 여성도 등장했다. 이 같은 허위 사실 유포는 애타는 마음으로 실종자들의 생환을 바라는 가족들에게 크나큰 상처로 남는다. 현지에서 일하는 경찰 등 구조대는 물론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공분을 .. [진도 여객선침몰] 각국 적십자, 위로와 지원의사 전달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를 비롯한 각국 적십자사가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의사를 담은 서신을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IFRC는 아태지역 사무국장 명의의 서신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희생된 이번 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 더 많은 생존자가 구조되길 기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에 공감.. "혼자 구조됐다" 단원고 교감 목매 숨진채 발견
3박4일 일정으로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가던 중 여객선 침몰 사고를 당해 구조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 강모(52)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후 4시5분께 전남 진도군 공설운동장 뒤편 야산에서 강씨가 소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께 "교감 선생이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교사의 신고를 받고 진도실내.. 
금감원, 10년만에 여성국장 탄생…김유미 국장
금융감독원에 10년만의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역대 3번째 여성 금감원 국장이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대규모 조직 개편과 함께 김유미 전 ING생명 부사장 등 다수의 외부전문가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김 전 ING생명 부사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IT보안 문제를 다루게 될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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