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불법 입국 중국인과 경비원 총격으로 7명 사망
    【하노이=AP/뉴시스】 베트남 정부는 불법 입국 중국인들과 베트남 경비원 간에 총격전이 일어나 7명이 사망했다고 18일 밝혔다. 북부 쾅닌 주정부는 이날 아침 남자 10명, 여자 4명 및 어린이 2명으로 이뤄진 불법 월경 중국인들을 붙잡았다. 이들을 중국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국경 쪽으로 가던 중 중국인 중 한 명이 경비원에게서 총을 하나 탈취해 경비원을 살해했다...
  • 중국 밭
    중국, "농경지 19.4%가 독성 금속에 오염돼"
    중국 정부가 중국 농경지의 5분의 1 가량이 독성 금속으로 오염됐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이는 공산당의 권위주의적 통치 아래 실행된 견제되지 않은 산업화의 무서운 부작용이라면서 너무 민감해 얼마 전까지 국가 비밀로 분류된 이 보고서는 최대 오염원 중금속으로 카드뮴, 니켈 및 비소를 꼽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중국내에서는 중국 농산물의 안전에 대한 의..
  • 해상크레인
    침몰 세월호 '인양준비'…한 달쯤 걸릴 듯
    세월호 인양 작업은 국내 해양사고 수습 사상 가장 어려운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의 규모가 6천825t급인데다 사고지점마져 물살이 세계적으로 빠른 곳이기 때문이다. 수심이 37m로 그다지 깊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때문에 선박 전문가들은 시야가 20㎝ 정도에 불과한 수중에서 다이버가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조류를 이겨내는 것을 인양 성공의 관건으로 꼽는..
  • 단원고 교감,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유서 남겨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구조됐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산 단원고 강모(52) 교감의 시신이 경기도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됐다. 19일 오전 0시께 전남 진도를 떠난 강씨의 시신은 오전 4시께 제일장례식장으로 운구됐다. 강 교감은 전날 오후 4시 05분께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뒤편 야산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
  • 지진
    멕시코서 규모 7.2 지진…일부 건물 벽 부서져
    【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중부와 남부에서 18일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해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갔으며 일부 건물 벽이 금가거나 부서졌다. 그러나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현지시간) 태평양 휴양지 아카풀코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많은 멕시코인들은 부활절 휴일을 보내고 있다. ..
  • 세월호
    세월호 침몰 나흘째…반드시 선체 진입해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19일 해경은 선체 진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공군기의 조명탄 지원을 받아 심야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11시54분께 사고 선박으로부터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실종자 가족들의 선체에 밧줄을 묶어 잠수부 여럿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방안을 받아들인 해경은 밤새 밧줄을 잇는 작업을 벌..
  • 세월호 선장
    세월호 선장, '가장 먼저 구조되는 모습' 영상에 남아
    침몰 '세월호'에서 승객 구호 조처를 하지 않은 채 먼저 탈출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준석(69) 선장은 19일 "승객에게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 뒤 승객 퇴선 명령 여부에 대해 "퇴선 명령을 내렸으며 '선실 내에 대기하라'는 방송은 "그 당시에는 구조선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씨는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 "..
  • 세월호
    "구조...시간이 없다" 4층 객실서 시신 일부 확인
    해경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째인 19일 사고 해역 주변에서 그물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고 "혹시 시신이 더 멀리 떠내려갈 것에 대비해 (사고 해역에서 떨어진) 먼 거리에 오늘부터 그물망을 치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 차장은 이어 "18일 오후 5시, 오늘 오전 4시에서 5시 사이..
  • 세월호
    침몰 세월호, 믿을 수 없는 집계 '탑승, 구조자 수 ' 또 정정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승선자와 구조자 수가 각각 475명과 179명에서 승선자 476명, 구조자 174명으로 또 변경됐다.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18일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승선자는 476명으로 1명이 늘었고 구조자는 5명이 준 174명이라고 정정 발표했다. 이평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은 선사가 작성한 명부를 기초로 확인한 결과 2명이 안개로 인해 출항..
  • 19일 기독교 소사: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창립 외
    * 1988 한국기독교남북문제대책협의회, NCC의 통일선언에 대한 해명서에 반박성명 발표 * 1973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창립 * 1960 다락방전도협회 설립.김활란에 의해 설립됨.처음에는 금란전도협회라 했으며 1964년 다락방전도협회로 명칭을 바꿈...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측 부활절 메시지 전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적이요 축복이며 은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죽음을 이기는 부활과 생명의 신앙이며, 절대 절망을 이겨내는 절대 희망의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