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교계 지도자들, 조력자살 합법화 반대 선언
    스코틀랜드에서 조력 자살을 합법화하는 제안에 대해 교회 지도자들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연합자유교회 총회장인 앤드류 다우니(Andrew Downie) 목사와 스코틀랜드 자유교회 총회장인 밥 애크로이드(Bob Akroyd) 목사는 자치의회 의원들에게 조력 자살을 합법화하려는 법안을 지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 英 성인 55% “24주 이상 태아 낙태 금지 찬성”
    영국 대중의 대다수는 낙태를 비범죄화하려는 법안 제안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화이트스톤 인사이트(Whitestone Insight)가 2천11명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5%는 낙태가 현재의 24주 한도를 넘어서도 불법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16%만이 현 상태를 바꾸는 것을 지지했다...
  • 낙태 반대 활동가
    英 의원들 “낙태 반대 활동가 재판… 놀라운 이중잣대 발견”
    영국 국회의원들이 낙태진료소 완충구역 내 표지판을 들고 있던 은퇴 과학자에 대한 재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자유수호연맹(ADF)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독교인이자 은퇴 의학자인 리비아 토시시-볼트(Livia Tossici-Bolt) 박사는 본머스의 한 낙태시설 근처에서 ‘원한다면 대화를 나눠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 런던 경매
    최초의 기독교 전례서 원본, 오는 6월 런던 경매서 공개될 예정
    오는 6월 런던 경매에서 최초의 기독교 전례(典禮) 서적 원본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집트 파피루스에 콥트어로 쓰여진 기독교 최초 전례서인 크로스비-쇼엔 코덱스의 가격이 2백만 파운드(약 34억)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전했다...
  • 키릴 총대주교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 우크라 침공을 ‘성전’으로 선언해 논란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가 이끄는 세계러시아인민평의회(WRPC)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신성한’ 노력으로 규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평의회는 이 전쟁을 ‘범죄적인 키예프 정권’과 서방의 ‘사탄주의’에 맞서 싸우는 러시아의 전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규정하며 이를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불렀다...
  • 리처드 도킨스 교수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 “나는 문화적 기독교인”
    무신론자로 알려진 리처드 도킨스 박사가 자신을 ‘문화적 기독교인’이라고 지칭하며 유럽에서 신앙의 문화적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도킨스 박사는 부활절을 맞아 영국 언론인 레이첼 존슨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국은 기본적으로 기독교 국가이며, 기독교에서 나온 종교를 믿지 않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 기독교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 의사 병원
    “스코틀랜드 의회, 새로운 조력자살 법안 상정… 기독교인들 경고”
    스코틀랜드 기독교인들이 조력자살 합법화 제안을 경고하면서 취약계층이 압박감을 느끼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같은 경고는 자유민주당 하원의원 리암 맥아더가 최근 제출한 불치병을 앓는 성인을 위한 지원사망 법안의 도입에 따라 나왔다...
  • 우크라이나
    “러 점령한 우크라 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들 살해·고문·실종돼”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살해되고 고문당하고 실종되고 있다고 한 기독교 종교자유 단체가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 CEO인 폴 로빈슨(Paul Robinson)은 “푸틴 대통령이 5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우리 파트너들은 교회에 대한 압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라고 말했다..
  • 테러범들과 테러 현장의 모습. ⓒ현지 영상 캡처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3명, 러시아 법정에서 유죄 시인
    모스크바 교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사건과 관련, 용의자 4명 중 3명이 러시아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총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은 러시아 내 최근 몇 년간 발생한 테러 중 가장 큰 희생을 냈다...
  • 영국 낙태
    낙태 기한 단축 요구하는 英 청원서에 10만명 이상 서명
    영국에서 낙태 기한을 현행 24주에서 22주로 단축해 달라는 청원서가 총리 관저에 제출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서명운동은 영국 생명권(Right to Life UK)이 주도했으며, 약 10만2천여 명이 서명했다. 청원서는 “의학의 발달로 미숙아의 생존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낙태 기한을 현행 24주에서 줄여야 한다”라며 “1990년에는 극미숙아의..
  • 콜린 하트
    英 기독교연구소 설립자 콜린 하트, 60세로 사망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옹호단체 기독교연구소(The Christian Institute)의 창립자이자 이사인 콜린 하트(Colin Hart)가 심장마비로 의심되는 합병증으로 최근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991년 하트가 설립한 기독교연구소는 종교의 자유, 조력 자살, 낙태, 성소수자(LGBT) 문제 및 교육과 같이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 정책 ..
  • 이사벨 본 스프루스
    “낙태클리닉 완충지대 도입 제안 스코틀랜드 법안, ‘사상범죄’ 체포 우려”
    침묵기도 때문에 영국에서 체포된 낙태 반대 활동가가 전국적으로 낙태 진료소 완충구역을 도입하는 것을 제안하는 스코틀랜드 법안에 대해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사벨 본-스프루스(Isabel Vaughan-Spruce)는 스코틀랜드 의회의 건강, 사회 복지 및 스포츠 위원회에 지난해 버밍엄의 낙태 클리닉 완충 구역에서 체포된 경험을 공유했다...
  • 크리스티나
    기독교인 여성이 박해에 맞서 굳건히 이겨내는 방법
    전 세계적으로 평범한 기독교인 여성들이 신앙 외 다른 이유 없이 고난과 학대를 받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 CEO인 헨리에타 브리스와 함께 박해받는 기독교인 여성들의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하나님께서 조직을 통해 어떻게 일해 오셨는지에 대해 인터뷰했다...
  • “극단주의에 대한 광범위한 정의, 기독교 단속 이어질 수도”
    극단주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기독교 신앙에 대한 ‘단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영국의 한 기독교단체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영국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시도를 포함하는 새로운 정의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토시시-볼트
    낙태클리닉 근처서 팻말 들고 있던 英 친생명 운동가, 고발 당해
    영국의 한 지방 당국이 낙태 클리닉 근처에서 ‘원하면 대화하러 오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있던 은퇴한 의학자를 고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본머스 시의회는 리비아 토시시-볼트(Livia Tossici-Bolt)가 병원 반경 150m 이내에서 낙태에 대한 승인 또는 비승인 표현을 범죄화하는 완충 구역을 위반했다고 고발했다...
  • 그리스 정교회, 동성혼 합법화 지지한 지역 정치인에 금지령 내려
    그리스 정교회 지역 기구가 동성혼 합법화를 지지한 2명의 지역 정치인에게 금지령을 내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리스 북서부 코르푸 섬 주교단은 이 금지령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이들이 “가장 심각한 영적, 도덕적 오류를 저질렀다”고 했다...
  • 존 던
    설교 중단 거부한 英 거리 설교자에 대한 소송 기각돼
    영국 검찰청(CPS)이 거리 설교를 거부한 두 명의 설교자에 대해 제기한 소송이 기각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글래스톤베리 하이 스트리트에서 설교한 존 던(John Dunn)과 숀 오설리번(Shaun O'Sullivan)은 민원이 제기된 후 지난 6월 반사회적 행동, 범죄 및 치안법(2014) 제35조에 따라 체포되었다...
  • 영국 성공회의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영국성공회, 노예무역 배상 기금 1조7000억 배정
    영국성공회(Church of England)가 대서양 노예 무역과의 역사적인 연관성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10억 파운드(한화 1조 7000억) 규모의 기금 조성을 요구한 최근 보고서의 내용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독립 자문가로 구성된 감독 그룹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영국성공회가 ‘치유, 복구 및 정의 기금’에 대한 1억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