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해 봉사했던 한 개빈 아쉔덴(Gavin Ashenden) 박사가 최근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의 신학적 방향 전환을 강하게 비판하며, “영국 내 성공회는 급속히 죽어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쉔덴 박사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여왕의 채플린(chaplain)으로 재직했으며, 2019년 성공회를 떠나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그는 최근 가톨릭 ..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성경구절 12가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성경구절 12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삶이 벅차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침에 눈뜨기조차 힘든 날, 마음이 무너지는 이별, 외로움과 불안, 또는 단지 깨어진 세상 속 인간 존재로서 느끼는 조용한 고통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순간마다 본능적으로 소셜미디어나 유명인의 짧은 명언에 위로를 찾곤 한다... 
“침묵 기도조차 범죄?” 英 낙태 완충구역법, 기독교 억압 수단으로 변질
영국 정부가 도입한 ‘낙태 완충구역’(abortion buffer zones) 법이 기독교 신앙의 공적 표현을 억압하는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기독교 단체 크리스천 컨선(Christian Concern)이 의뢰한 최근 보고서는 반사회적 행동(공공장소 소란, 반려견 배설 방치, 음주 등)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이 낙태 반대 표현.. 
英 보수당 의원 “영국 민주주의의 토대는 기독교… 교회와 국가 회복 시급”
영국 보수당 소속의 한 의원이 기독교 신앙의 회복과 보다 명시적인 기독교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대니 크루거(Danny Kruger) 의원은 최근 영국 성공회(Church of England)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하원 보충토론에서 연설하며 “영국 민주주의는 기독교 신앙 위에 세워졌다”고 주장했다... 
英 ‘조용한 부흥’… “교회, 삶 의미에 해답” vs “아직은 관망”
웨일즈 대부흥 등 세계교회의 산실이라 불리던 영국교회. 그러나 예배당이 술집으로 변하는 등 쇠퇴를 거듭했던 영국교회에서 최근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변화의 소식이 들려온다. 바로 ‘조용한 부흥’(The Quiet revival)이라 불리는 현상이다. 하지만 과거 웨일즈 대부흥 때처럼 지속 가능성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 세계 기독교 박해 심화… 영국, 종교 자유 외교 정책 강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기독교 박해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 전략을 전면 재정비하고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P는 영국 종교 및 신념의 자유(FoRB) 특별대사 데이비드 스미스가 최근 외교·영연방개발부 브리핑에서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가 사실상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Z세대 이어 알파세대도 하나님께로”... 英 청소년들, 신앙 회복 조짐
영국 청년·청소년들 사이에서 신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Z세대(1995~2010년생)에 이어 그 아래 세대인 알파세대(Generation Alpha)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교회 참석 의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청소년 선교단체 YFC(Youth for Christ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 
아일랜드, 2024년 낙태 건수 1만852건… 합법화 이후 최다
아일랜드 보건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시행된 낙태 건수는 총 1만 852건으로, 2019년 낙태가 합법화된 이후 연간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1만 33건)보다 8.16% 증가한 수치이며, 낙태 합법화 첫해였던 2019년(6,666건)과 비교하면 무려 62.8%나 증가한 것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英 런던 교회, 거리 전도 제한 조치 철회 이끌어내
영국 런던 서부의 한 교회가 거리 전도와 전도지 배포, 성경 구절 공개 등을 금지한 지방자치단체의 조치를 법적 대응을 통해 철회시키는 데 성공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오순절교회 소속인 킹스버러 센터(Kingsborough Centre)는 런던 힐링던 자치구가 발효한 공공장소보호명령(PSPO: Public Spaces Protection Order)이 자교회 거리 사역을 .. 
“영국을 다시 거룩하게”… 한-영 기독교인들, 8월 런던서 대규모 부흥집회
한국과 영국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영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대규모 부흥집회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런던에서 열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행사의 주제는 ‘Make the UK Holy Again’(영국을 다시 거룩하게)이며, 4일간 금식과 기도, 찬양, 말씀 집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U 의회, 시리아 기독교인 보호 촉구 결의안 통과
유럽 의회(European Parliament)는 시리아 기독교인과 다른 소수민족에 대한 보호 강화를 요구하는 긴급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최근 다마스쿠스의 마르 엘리아스 그리스 정교회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를 비난한 결과로 나온 것이다... 
폭염 속 英 본머스 부두 앞바다에서 92명 세례… “신앙의 축제”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영국 본머스(Bournemouth) 보스컴 부두(Boscombe Pier) 앞바다에서 대규모 세례식이 열렸다. 다섯 개 지역 교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총 92명이 공개 세례를 받았으며, 수백 명의 인파가 이를 지켜보며 함께 축하했다... 
콩코드 기장의 고백, “나는 하늘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영국 항공사인 브리티쉬 에어웨이(British Airways)의 콩코드 기장이자 영국 공군(RAF) 출신 조종사였던 브라이언 월폴이 비행 경력과 신앙 여정을 담은 자서전 <캡틴 콩코드: 한 남자의 비행과 믿음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책은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의 조종석에서 바라본 창조의 광경과, 그 안에서 시작된 신앙의 .. 
스페인 종교자유 단체, EU에 ‘기독교 혐오 대응 특별조정관’ 신설 촉구
스페인의 한 종교자유 옹호 단체가 유럽연합(EU)에 기독교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조정관(Special Coordinator)’을 신설하라고 촉구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스페인 종교자유관측소(OLR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에게 성명을 보내 유럽 내 반유대주의 및 이슬람혐.. 
유럽의회 보고서, 반LGBT 기독교 세력 '극단주의'로 규정 논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유럽의회 내 성·생식권 포럼(EPF)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 전역에서 보수 기독교 단체와 교회가 '반페미니즘'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밀라노 복음주의 교회, 세계 난민 주일 맞아 간증과 기도회 개최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엘림 교단 소르젠테 디 비타 교회(SDV)가 주최하고 이탈리아 복음주의 연합(AEI)과 OASI 선교회가 공동 주관한 세계 난민 주일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런던 캠든구 트랜스젠더 횡단보도 논란, 주민 소송 예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런던 캠든 자치구가 설치한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색상의 횡단보도를 두고 한 지역 주민이 소송을 예고했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T는 타비스톡 클리닉이 영국 최대의 성별정체성 클리닉으로, 미성년자에 대한 사춘기 억제제 처방과 성전환 치료를 시행해 왔으나, 지난해 3월 ‘카스 리뷰(Cass Review)’ 보고서 발표 이후 폐쇄됐다고 밝혔다... 
전쟁 속에서 울부짖은 아이들… 우크라이나 교회 캠프 미사일 참사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 있는 아크교회 어린이 여름캠프 첫날, 러시아 미사일이 교회 인근에 떨어지면서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며 좁은 지하실로 대피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英 종교 지도자들, 오염 유발 기업에 ‘기후 피해세’ 부과 촉구
영국 종교 지도자 20여명이 정부에 공개서한을 보내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인상해 달라고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서한은 1천만 파운드가 넘는 자산에 직접세(direct tax)를 부과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를 통해 정부는 매년 240억 파운드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복음주의 연합 “동성애자 전환치료 금지법 제안 우려”
스페인 복음주의 연합(AEE)은 동성애자 전환치료를 돕는 목회자나 관련 인사들을 투옥하는 법안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마드리드에 있는 스페인 의회의 하원인 대의원대회(Congreso de los Diputados)는 지난 6월 24일(이하 현지시간) 형법 10/1995를 개정하는 예비 법안을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