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산하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총단장 장여구)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의료와 보건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17일부터 6일간 캄보디아 깐달주 엉스눌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의료진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했고, 어린이 약 200명에게는 위생과 건강 관.. 
옥수중앙교회에서 시작된 ‘우유배달’, 성동구와 손잡고 돌봄 확대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옥수중앙교회(담임목사 호용한)에서 2003년 시작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23년째 이어지며, 이제는 지자체와 손잡고 더 넓은 돌봄으로 확장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29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까지 우유배달을 통한 돌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23주년을 기념하며, .. 
대전 선창교회, 폭염 속 이웃 위해 시원한 나눔 실천
대전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선창교회(담임목사 김혁)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시원한 손길을 전했다. 선창교회는 지난 29일, 용문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풍기와 냉감패드 등 여름철 필수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 문 활짝 열었습니다” 중구 8개 교회, 유휴공간 주민에 개방
서울 중구 지역 8개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장충단성결교회, 약수교회, 나눔의교회, 신일교회, 만리현교회, 예수마을교회, 장충교회, 문화교회 등 중구에 위치한 교회들이 평일 동안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내어주기로 했다...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 구하면 기적 일어나”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와 ㈔한국다음세대훈련원(한다련, 대표 손현보 목사)이 공동 주최한 ‘세계로 한다련 여름캠프’가 ‘그리스도인이여! 세상 앞에 당당하라!(딤후 1:7-8)’는 주제로 28-31일 세계로교회에서 열린다. 청소년과 청년, 교회학교 교사 등이 참석했다... 
김희헌 한신대 신대원장 후보, 과거 ‘차별금지법’ 관련 글 논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가 최근 김희헌 목사(향린교회 전 담임)를 신학대학원장 후보로 재추천한 가운데, 그간 김 목사가 퀴어신학 및 동성애 이슈에 대해 밝혀온 입장이 논란이다. 한신대 신대원 운영위는 김 목사가 퀴어신학 관련 글이나 논문 등 활동을 한 적도 없다며 재추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와 달리 김 목사는 향린교회 담임으로 재직했던 지난 2020년 9월 당시 차별금지법 제정 .. 
한국 유도계-기독교계, 캄보디아 유도 국가대표팀에 유도복 기증
한국 유도계와 기독교계가 협력해 캄보디아 유도 국가대표팀에 국제공인 유도복을 지원하며,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과 복음 전파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올림픽 유도 스타디움에서는 캄보디아 전역 유도선수들이 모여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유도연맹(IJF) 공인 유도복이 캄보디아 유도 국가대표팀에 기증됐다. 이번 지원 규모는 약 500만 원 상당으로,.. 
연세중앙교회, 산청 수해복구에 성금 5000만 원 및 구호물품 지원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돕기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경남지사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연세중앙교회가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과 함께 생수 5760병, 컵라면 7200개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경남적십자를 통해 산청지역 이재민 지원과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하성 청주지방회, 청주교도소에 생수 5천병 전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청주지방회가 최근 청주교도소를 찾았다. 이들은 수감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생수 5천 병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 작지만 깊은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순복음성산교회 오진석 목사(청주지방회장)의 사회로 주중순복음교회 최상근 목사는 민수기 14장 9~10절 말씀을 바탕으로 ‘고난을 이겨내자’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모세의 40년 광야 생활을 .. 
“기독영화, 이제 천 원이면 본다”… 필름포럼, 전례 없는 파격 할인
서울 서대문구에 자리한 작은 예술영화관 필름포럼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영화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 이후 급격히 위축된 영화관람 문화를 회복시키고, 예술·대안영화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킹 오브 킹스> 개봉 열흘 만에 50만 관객 돌파 ‘흥행’
한국 제작진의 손에서 탄생한 <킹 오브 킹스>가 개봉 열흘 만에 국내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50만 2천 명을 넘어서며 흥행 곡선을 빠르게 그리고 있다. 이는 과거 흥행작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와 유사한 속도이며, 지난해 유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사랑의 하츄핑>과도 불..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가평 수해 현장에 긴급구호팀 파견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 지난 20일 하루 190㎜가 넘는 비가 쏟아져 주택과 상가가 무너지고, 산사태로 인명 피해까지 이어진 이 지역에 위로의 손길이 닿았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최근 서울 광염교회와 손잡고 수해 지역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봉사단은 수재민들을 위해 한 가정 한 가정의 상황에 맞춘 생필품 키트를 준비했다. 도로가 끊긴 외딴 마을까.. 
미주 선한목자교회 “지난 50년, 특별한 하나님의 섭리”
미주 선한목자교회(담임 고태형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일이었던 지난 20일(현지 시간), 기념예식을 가졌다. 고태형 목사는 이날 50주년 스토리 영상에서 교회의 공동체성에 대해 “이 공동체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모든 성도가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그 이름에 걸맞는 .. 
안산 복음화 대성회, 오는 8월 개최
‘복음으로 새롭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안산 지역의 영적 회복과 복음 전파를 위한 자리로,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특별찬양에는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와 문화선교사 이경민 목사(광야아트미니스트리)가 참여해 은혜의 무대를 꾸미며, 안산시립합창단도 함께해 경배와 찬양의 시간을 더할 예정이다... 
수영로교회, 폭염 속 ‘쿨링키트’ 300세트 나눔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 부설 ‘위드유 미니스트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을 펼쳤다. 교회는 최근 ‘시원하계(夏季)’라는 이름으로 300세트의 여름나기 쿨링키트를 제작해 부산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에브리데이교회 헤세드 장학금 수여식 열려
“헌신된 한 사람이 한 교회와 한 민족을 살릴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진행되었던 <헤세드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최근 미주 에브리데이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에브리데이교회 담임 손창민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 이 시대에,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현장에서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귀한 신학생들이 위로와 용기를 받길 소망한다. 다섯 분의 장학생분들을 통해 미국과 ..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8월 12일 서울 은평구서 개관
한국 개신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개신교의 역사와 유산을 총망라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관장 안교성)이 오는 8월 12일 서울 은평구에 문을 연다. 이 박물관은 1885년 헨리 아펜젤러와 호러스 언더우드 선교사의 입국을 기점으로 시작된 한국 개신교의 여정을 담아낸 공간으로, 연면적 1,341㎡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정부와 .. 
왕성교회, 여름철 영적 돌파 위한 40일 기도대장정 돌입
왕성교회(담임 길요나 목사)가 지난 6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 교인을 대상으로 ‘전교인 일만 시간 기도운동’을 전개하며, 여름철 신앙 침체 극복을 위한 ‘40일 기도대행군’을 진행하고 있다. 길요나 목사는 “교회와 성도 모두 영적인 들고남의 흐름 속에서 버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기도운동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금 영적 중심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 
한국교회, 수해 입은 이재민 돕기 나서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피해 지역에 긴급히 달려가 위로와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21일 현재까지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재민 규모도 약 1만4천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경남 산청, 충.. 
압수수색 후 첫 설교…김장환 목사 “분은 품되 죄는 짓지 말라”
최근 ‘채상병 사망 사건’을 둘러싼 수사와 관련해 극동방송과 여의도순복음교회 및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주일 강단에 올라 설교를 전하며 최근 상황에 대한 개인적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김 목사는 20일 주일예배에서 ‘사울의 회심’(사도행전 9:3–7)을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사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