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로 초빙된 김지연 약사의 강의 모습
강사로 초빙된 김지연 약사의 강의 모습 ©한가협

(사)생터성경사역원(이하 생터)은 2026년 새해를 여는 신앙적 선언으로 ‘2026 구약 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평택 광은기도원에서 진행됐으며, 성경적 세계관 회복과 성가치관, 중독 문제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이번 펄페스티벌의 대주제는 「하나님은 왕이시다」였다. 생터 측은 “오늘날 교회와 사회 전반에 확산된 혼란의 본질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구약 성경 전체의 흐름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와 언약 질서를 조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 대표 김지연 약사가 특별 강사로 초빙돼, '가정·결혼·동성애’를 주제로 한 저녁 특강을 진행했다.김지연 약사는 성중독 문제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당 연구 성과는 과거 언론 보도를 통해 소개된 바 있었다.

김 약사는 이번 강연에서 ▲각종 성적인 일탈 중독과 각종 음란물의 상관성 ▲쾌락 중심 사회가 인간의 뇌와 관계, 영성에 미치는 영향 ▲성경적 창조 질서 교육이 왜 치유와 회복의 열쇠가 되는지▲음란물 중독자 상담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생터 관계자는 “ 가나안 종교와 성중독 문제를 다루되, 정죄가 아닌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약 펄페스티벌’은 기존의 성경 강의 집회를 넘어,강의·성경 읽기·성막 체험·조별 활동·기도와 찬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집중형 성경 축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그렇지만 진짜 왕은 나다!” “세상 속에 내 나라 이스라엘을 세우겠다” “국민을 만들었으니 법도 제정하고 영토도 주겠다” “모델이 되라고 나라를 만들었는데… 영망이구나”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세기부터 이스라엘 왕국의 흥망까지를 관통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이번 행사는 19세부터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터 측은 “무기력과 중독, 관계 붕괴로 신음하는 청년 세대에게 구약은 가장 날카롭고 현실적인 신앙적 답변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생터 관계자는 “2026년의 시작을 자기계발이나 성공 담론이 아닌, ‘누가 우리의 왕인가’라는 질문으로 열고자 했다”며 “성경적 성가치관과 중독 문제를 고민하는 청년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 공동체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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