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성서공회의 올해 국내외 성경 보급 모두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성경 보급 등을 위한 모금액은 소폭 늘었다. 공회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 성서회관에서 제13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보고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성경 보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519부가 감소한 367,807부다. 이중 개역개정판 성경이 292,546부를 차지한다... 
12월 13일은 ‘성서주일’… “말씀 주심에 감사”
대한성공회가 12월 둘째 주일인 13일이 성서주일이라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하고 말씀과 함께 살기로 다짐하는 날”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스스로의 힘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성경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도와 헌금으로 참여하는 주일”이라고 덧붙였다... 
한전, ‘송전탑 분쟁’ 총신대에 장학기금 30억 지급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에 최근 장학기금 30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전이 총신대 양지캠퍼스 인근에 고압의 송전탑을 지은 데 대한 일종의 배상 차원이다. 양측의 분쟁이 본격화 한 2008년 이후 약 12년 만의 일이다... 
목원대, 동문 감독회장·감독 취임 축하예배 드려
목원대학교가 지난 20일 오전 대학교회에서 ‘목원신학동문 감독회장·감독 취임 축하예배’를 드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지난 10월 12일 선거에서 이철 감독회장(강릉중앙교회·72학번),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갈마교회·81학번), 최종호 중앙연회 감독(광주교회·81학번), 황병원 삼남연회 감독(남문교회·82학번)을 각각 선출했다... 
“코로나 3차 대유행, 감사와 연대로 이기자”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3일, 2020년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보면 코로나의 3차 대유행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감사하면서 서로가 연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전문] 샬롬나비, 2020년 추수감사절 메시지
1620년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이 신앙의 박해를 피하여 메이플라워호라는 작은 배를 타고 두 달 여의 대서양 항해 끝에 미국 메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 도착했다. 플리머스에 가면 그 때의 환경을 재현해놓고 배를 똑같이 만들어 놓았는데 청교도들 102명과 선원 약 30명이 타기에는 작은 배였다... 
“원로들의 기도와 눈물이 지금의 교회와 한국을”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가 18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총재·대표회장 및 임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신임 총재로 서기행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가, 대표회장으로 송용필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가 각각 취임했다. 그 밖의 임원은 이사장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명.. 
“교회가 사회 공적인 책임과 역할 감당해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이하 한목협)가 최근 성락성결교회에서 ‘코로나19 한국교회의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제22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전국수련회 및 포스트코로나19 연구프로젝트 2차 발표회를 진행했다... 
“개혁주의 교회의 정치참여는 어떻게?”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최근 "개혁주의 교회의 정치참여"란 주제로 제34회 영성포럼을 개최했다. 횃불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신구약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윤리학적 측면에서, 그리고 개혁교회 전통에서 본 교회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 논했다... 
모(母)교 한신대에 3년째 장학금 기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13일 총장실에서 이용국 목사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학과 65학번인 이용국 목사는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 목사는 지난 3년간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한신대에 기부하고 있다... 
“CTS·극동방송에 ‘주의’? 일방 옹호 방송에도 그랬나?”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자유행동)이 CTS와 극동방송의 차별금지법안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주의’ 결정을 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해당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9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와 예배’에 대한 전망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이우 목사, 이하 한복협)가 오는 13일 오전 7시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와 예배"란 주제로 11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전대경 목사(편안한교회 담임, 평택대학교 외래교수)와 김상구 교수(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실천신학)가 각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경적 예배"란 주.. 
“한국 기독교학교교육 운동사 되짚는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창립 15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한국 기독교학교교육 운동사”란 주제로 열린다. 주최 측은 "개화기-일제강점기 기독교학교 설립운동에서부터 해방 이후 기독교학교(미션스쿨) 설립과, 최근 기독교대안학교 설립 운동까지 한국의 기독교학교교육 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기독교계 방송에 재갈물리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기독교계 방송에 재갈물리는 방통심의위”라는 제목의 논평을 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잇달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 이하 심의소위)는 기독교계 방송에 대하여 법정제재를 추진하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고 했다... 
NCCK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우려” 성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 관한 성명’을 2일 발표했다. NCCK는 “아르메니아계인들이 다수 거주하지만 아제르바이잔 영토에 편입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영토분쟁 소식을 접하고,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갈등이 심화 되어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전문] 주미대사의 한미동맹 관련 발언 비판 논평
대한민국의 경제대국을 이룬 70년간 한미동맹 지킴을 “미국 모독”이라 하는 미주대사는 어느 국민의 대사인가? 인민해방군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6.25전쟁 참전을 “항미원조 전쟁”으로 왜곡하는 시진핑에 대하여 진실을 밝히지 못하는 문재인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미중 사이 전략적 중립은 대한민국 망치는 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이수혁 주미대사가 한 발언을 비판하는 논평을 1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최근 미중 갈등 국면에서 동북아 안보정세가 심상치 않다. 이런 와중에 주미대사가 국정감사장에서 외교의 기본을 벗어나 주재국인 미국을 겨냥한 위험천만한 발언을 했다”며 “이는 미국과 중국에 대해 잘못된 시그널을.. 
한국교회언론회, 이억주 목사 신임 대표로 선출
한국교회언론회가 29일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제19회 총회 및 대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예배에 이어 제2부 총회와 제3부 대표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제1부 예배는 공동대표 황규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찬송 1장과 서기 조성원 목사의 기도, 전문위원 최흥호 목사의 성경봉독 이후, 김은경 솔리스트의 영상찬양으로 이어졌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1천만 서명운동 펼친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동성애·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 서명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낙태 거부하고 생명 지켜갈 것”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회장 이상원)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가 공동으로 최근 정부가 입법예고한 낙태 관련 법률개정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29일 발표했다. 이들은 ‘생명의 법을 따라 낙태허용 법안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낙태죄 헌법 불합치 이후 형법과 모자보건법이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지더라도 세상 법이 아닌 생명의 법, 양심의 법을 따라 모든 낙태를 거부하고 생명을 지켜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