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요나 선교사
    베트남 선교 역사 새로 쓴 장요나 선교사의 간증집
    지난 30년 동안 베트남의 선교 역사를 새로 쓴 장요나 선교사의 간증집이 출간됐다. 신간 『가라, 니느웨로!』다. 이번 책에서 장 선교사는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해 사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이야기,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극적인 신앙적 전환을 맞이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 '비라카미'라고 불리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에서 복음의 씨를 뿌린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한..
  • 나태주 시인
    나태주 시인, 청소년 시집 펴내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청소년 시집을 펴냈다. 등단 50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이번 시집 『너에게도 안녕이』에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토닥인다.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나도 분명 꽃인데 / 나만 그걸 몰랐던 거다'(시 '꽃을 피우자')고 말한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빨리 어른이 되려고 / 조바심하지 않'(시 '사과로부터)기를 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이 찍은 조지 맥도널드(오른쪽 남자)
    조지 맥도널드 설교집 국내 첫 간행
    21세기 기독교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C. S. 루이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조지 맥도널드(George MacDonald)의 설교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행됐다. 신간 『전하지 않은 설교』다. 맥도널드는 19세기 중후반 영국과 미국에서 사랑받은 설교가이자 문학가. '북풍의 등에서'(1868), '공주와 고블린'(1872) 등 판타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엄격한 문화가 지배하던 빅토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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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평생 과업, 죄 죽이기"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능력'을 통해 구원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것을 믿기만 하면 죄인에서 의인으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 것이 구원론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구원 이후에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문제를 다루는 것이 성화론인데, 성화론은 '죄와의 싸움'을 다루고 있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반가워하지만은 않아 한다...
  • 영화 '작은 아씨들'(2020) 스틸컷. 연극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조, 메그, 에이미.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북클럽] 소설 ‘작은 아씨들’과 기독교
    코로나19 때문에 온나라가 비상입니다. 때아닌 감금에 일상은 점점 단조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뭐 읽을 만한 책 없나 검색해 봅니다. 와! 작은 아씨들! 영화 '작은 아씨들'의 개봉에 발맞춰 출판사들이 '작은 아씨들' 홍보에 열을 올리면서, 제 눈에도 이 책이 뜨였습니다. 1994년도에 위노나 라이더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작은 아씨들을 너무나 재밌게 봤던 터라, 또 이번에 개봉한 '작은 아..
  • 도서 『자녀 마음에 하나님을 새기라』
    “다음세대 신앙 전수, 교회학교만으로는 역부족”
    장신대 신형섭 교수(기독교교육학)가 신간 『자녀 마음에 하나님을 새기라』를 펴냈다. 이번 책에서 그는 한국 교회가 힘을 쏟고 있는 과제 중 하나인 '다음 세대 교육'(아동, 청소년 신앙교육)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교회학교'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 몇 년간 신학, 사회,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목회 현장을..
  • 도서 『또 하나의 눈』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고난도 축복”
    고 이청준의 장편소설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실제 주인공 안요한 목사의 신앙 에세이집 『또 하나의 눈』이 발간됐다. 그는 이번 책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한다. 소설과 영화 등을 통해 안 목사의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는 바. 그는 45년 전, 37세 젊은 나이에 실명을 겪게 됐다. 절망이 덮쳐 왔지만 그 와중에 기독교에 눈뜨고 신학교를 거쳐 목회자로 거듭났다. 현재 그는 ..
  • 최영기 목사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성도 불순종 탓하지 말고, 성경대로 목회하는지 점검해야”
    목사는 왜 존재하며, 왜 목회하는가? 아직 목사가 되기 전의 신학생이라면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고민할 테지만, 이미 목사가 된 이들에게 이런 고민은 시간 낭비로 여겨질 지 모르겠다. 신간 『목자의 마음』은 목회자들이 '목회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 도서 『믿음을 의심하다』
    “그냥 믿으세요”라는 말이 주는 거부감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이라는 말의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 혹시 너무 쉽게 '믿으면 다 된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신간 『믿음을 의심하다』는 믿음의 본질을 성찰하는 책이다. 저자 노진준 목사는 목회할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믿으면 병이 낫나요?'처럼 믿음에 관한 것이었다. 도대체 믿음이 뭔지, 성도들은 헷갈려 하는 것 같았다. 자신도 시원한 대답을 주지 못했다. 목회의 자..
  •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과)
    “기독교 정신, 교회 밖까지 흘러 사회 변화시켜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과)가 에세이집 『그리스도인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를 펴냈다. 그는 이번 책에서 기독교 정신이 교회 안에만 '교리'라는 이름으로 머무르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기독교 정신은 교회 밖 세상에도 희망으로서 존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김형석 교수는 올해로 만 100세를 맞은 우리나라 제1세대 철학자이자, 명망 있는 기독교계 인사로서 1980년대부터 기독교와 ..
  •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현대인들.
    스마트폰이 신앙에 미치는 악영향
    스마트폰이 신앙에 미치는 악영향을 파헤치는 신간이 발간됐다. 미 신학자 토니 라인키(Tony Reinke)가 쓴 『스마트폰, 일상이 예배가 되다』이다. 책에서 저자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영적 전투의 하나가 다름 아닌 "폰에 대항해 싸우는 싸움"이라고 말한다...
  • 도서 『구속사로 읽는 이사야』
    이사야서를 읽는 키워드, ‘새 창조’
    고신대 최윤갑 교수(구약학)가 이사야서 해설집 『구속사로 읽는 이사야』를 펴냈다. 이번 책에서 그는 구약성경의 이사야서를 읽는 키워드로 '새 창조'를 제시하면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사야서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이사야서는 모든 피조물과 신앙 공동체의 '새 창조'를 중심 주제로 한다"며 "그 주제를 보여주기 위해 역사와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이 성취..
  • 화가 Cajetan Roos가 그린 노아의 방주.
    창세기의 사건들은 실제 일어났을까?
    흔히 '원역사'라고도 부르는 창세기 1장~11장에 기록된 갖가지 이야기들은 실제 일어났을까, 아니면 의미는 있지만 허구인 이야기일까? 신간 『창세기 원역사 논쟁』은 창세기를 읽고 해석하는 세 가지 프레임으로서 세 가지 장르를 제시하면서, 각 프레임에서 원역사가 어떻게 서로 다르게 이해될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책이다. 세 가지 프레임은 세 명의 구약학자들 - 제임스 K. 호프마이어(Trinit..
  •  도서 『복음과 세계 종교』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기독교의 응답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안점식 교수(선교학)가 종교 다원주의에 대한 기독교의 응답을 다루는 신간 『복음과 세계종교』를 펴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세계 종교들을 분석하고, 기독교의 복음만이 진리임을 논증한다. 저자는 요즘 청년들이 "신앙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청년들의 신앙 생활을 어렵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에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적 사도를 타고 밀려 들어온 종교다원주의와 신무신론(..
  • 도서 『삶의 한가운데 영원의 길을 찾아서』
    김형석 교수 신앙 에세이집, 기독교 도서 분야 1위
    올해로 만 100세를 맞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과)의 1월 신간 『삶의 한가운데 영원의 길을 찾아서』가, 이번 달 기독교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책은 인터넷서점 알라딘(aladin.co.kr) 기준, 2월 1주~3주 기독교 도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김형석 교수는 명망 있는 철학자이면서도, 철학과 기독교를 잇는 연구로 기독교계에서도 널리 이름이 알려져..
  • 도서 『40일 사순절 묵상』
    하정완 목사, 사순절 묵상집 펴내
    하정완 목사(꿈이있는교회)가 사순절 묵상집 『40일 사순절 묵상』을 펴냈다. 이번 책에서 하정완 목사는 사순절을 '십자가에 죄를 못박고 다시 살아나는'이라고 묵상하면서, 죄, 죽음, 고난, 부활과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 하 목사는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의 묵상에서 "사람이 머리에 재를 뿌리고 재 가운데 거하는 것은 죄와 죽음을 표현하는 것이고,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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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예배, 하나님 쪽에서는 근심하지 않을 것”
    예배의 의미를 성찰하는 신간 두 권이 출시됐다. CCM 가수 이강혁의 『예배의 미래』와 예일대 예배학 교수 테레사 베르거(Teresa Berger )의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이다. 이강혁은 한국 교회 예배의 미래가 '놀이로서의 예배'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테레사 베르거는 디지털 환경에서 드리는 예배에 대해서 긍정적인 관점을 전한다...
  • 도서 『직장인 축복 기도문』
    일터에서도 기도해야 하는 이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지만, 직장에서도 이런 정체성을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고된 업무, 갑질하는 상사, 세속적인 문화 등, 오히려 신앙을 어렵게 하는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신간 『직장인 축복 기도문』은 '어떻게 직장에서도 신앙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그리스도인 직장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책이다...
  • 식탁기도 하는 루터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
    마르틴 루터가 안내하는 기도의 세계
    위대한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어떤 기도 생활을 했을까? 신간 『마르틴 루터의 단순한 기도』는 루터가 기도에 대해 쓴 글로서, 루터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기도했으며 기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은 루터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인 이발사 페터(Peter)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되어 있다. 페터는 범법 행위로 인해 고향에서 추방..
  • 도서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
    비주얼로 성경 쉽게 이해하기
    정보,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인포그래픽'으로 성경의 이해를 돕는 책이 나왔다. 신간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는 성경에 대한 각종 개괄적인 지식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서, 신앙입문자나 어린이, 청소년들이 성경을 한층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 팀 챌리스(Challies)와 조시 바이어스(Byers)는 둘 다 목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디자이너다. 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