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주님의 주님되심-신약(1)』
    성경구절 ‘적용’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 바르게 읽기’
    김영철 목사(수원 미문교회)가 31년 전 집필한 성경공부 교재 『주님의 주님되심-신약(1)』이 재발간되었다. 출판사의 어려운 사정으로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새로운 출판사를 만나 햇빛을 보게 되었다. 김영철 목사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낸 바 있는 신학자 출신의 목회자이다. 그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목회를 해오면서, 성도들에게 "성경을 반듯하게 읽어라"고 강조..
  • 김석년 목사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위하여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덕목을 여러가지로 이야기하며 그 중 하나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을 한다. 김석년 목사(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 소장)에게도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은 오랜 갈망이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새벽기도에 나가 '짧고 진하게' 기도하고, 이외의 시간은 활동적인 사역에 매진할 뿐이었다. 어느 날, '쉬지 않는 기도'에 대한 생각으로 압도되었다. 그..
  • 도서 『바울의 로마서 이해』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로마서 스터디
    호남신대 김병모 교수(신약학)가 로마서 주해서 『바울의 로마서 이해』를 펴냈다. 이번 책은 다소 무거운 주석과 다소 대중적인 강해의 중간 위치인 '주해'의 난이도로 집필된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로마서의 전체적인 메시지를 듣고자 하는 그리스도인과 신학생과 목회자를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며 "난해한 사안들은 가급적 간략하게 언급하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가능한 단순명료하게 서..
  • 『그림책으로 드리는 가정예배』표지와 내용.
    가정예배 패러다임 바꾸는 예배안내서
    지금까지의 가정예배 패러다임을 확 바꾸는 예배안내서가 출간됐다.신간 『그림책으로 드리는 가정예배』는 매 예배마다 그림책 한 권을 온 가족이 함께 읽고, 그림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신앙토론을 하는 획기적인 예배 형식을 제안한다. 1년 52주일에 맞추어 52권의 그림책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 유명한 그림책 <강아지 똥>을 활용한 예배 형식을 살펴보자. '소명'이라는 주제로 진행..
  • 『내가 우리 집에 온 날』 의 글을 쓴 배우 신애라(사진 왼쪽)와 그림을 그린 작가 김물길. (사진 출처 = 신애라 인스타그램)
    신애라 『내가 우리 집에 온 날』 잔잔한 반향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입양 이야기를 딸 차예은 양과 함께 집필한 『내가 우리 집에 온 날』이 독자들 사이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신애라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여자아이 두 명을 차례로 입양한 바 있다. 그 중 첫째 딸 차예은 양(16)이 엄마 신애라에게 보내는 편지, 그리고 신애라가 예은 양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편지로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 도서 『예수 그리스도, 하늘의 왕』
    기독론은 어떻게 목회로 이어지는가
    신간 『예수 그리스도, 하늘의 왕』은 현대 목회자들을 위한 기독론이다. 이 책은 목회의 진정한 출발이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논하는 기독론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회가 불분명한 기독론을 갖고 있다는 성찰에서 출발한다. 이에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신학자, 목회자들이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다각도에서 탐색하면서, 현대 교회의 기초가 되어야 할 기독론에 대하여 설명한다.서문에서 존 맥아더 ..
  • 이진황 인천드림교회 부목사 (사진 맨 왼쪽. 이진황 목사 페이스북 갈무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한 청년 목회자가 한국 교회의 청년들에게 하고픈 말을 신간 『하나님의 음성 듣기』로 엮어서 냈다. 미국 드류신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마치고 귀국한 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풋풋한 청년 목회자 이진황(인천 드림교회 부목사)은, 이번 책에서 한국 교회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라고 당부한다...
  • 래리 크랩(Larry Crabb)
    왜 하나님을 믿는데도 삶이 힘든가?
    영적성장 분야의 세계적인 지도자인 래리 크랩(Larry Crabb)의 신간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When God's Ways Make No Sense )이 출간됐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민.....
  • 도서 『예수의 증인』
    2020년 사순절 앞두고 묵상집 출간 이어져
    오는 26일에 시작되는 2020년 사순절을 앞두고, 사순절 묵상집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한희철의 『지킴 20 버림 20』 , 이효재의 『기도하며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 , 서재경의 『예수의 증인』 등이 출간됐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의 『지킴 20 버림 20』은 마음에 대해 묵상하는 책이다. 저자는 사순절을 "내면을 바라보며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지켜야 할 것은 지키는 절기로 삼..
  • 도서 『인대인 스타터(이론편)』
    그리스도인이 '교회 밖'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신간 『인대인 스타터(이론편)』는 교회에서 사용하는 제자훈련 교재를 표방하지만, 그 초점이 '교회 밖'에 맞춰져 있다. 저자 박광리 목사(성남 우리는교회)는 목사는 '모이는 교회'보다 '흩어지는 교회'를 지향하면서, 이번 교재를 집필했다. 저자는 교회를 정의하기를 "교회는 세상으로 나아갈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공동체"라고 한다. 하워드 스나이더(Howard Snyder)의 『참..
  • 도서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내부 페이지.
    어린이 위한 기독교적 성교육 도서 출간 이어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性) 의식을 갖도록 돕는 '기독교적 성교육' 도서 출간이 꾸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독교 출판계의 성교육 도서 출판은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그 중 몇 권은 독자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도서는 올해 1월 출간된 성교육 그림책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다. 미국에서 가정사역을 하는 마티 마쵸스키 목사가 저술한 이 ..
  • 벤 위더링턴 3세
    드라마보다 더 생생하게 1세기 고린도를 만나다
    세계적인 신약학자 벤 위더링턴 3세(Ben Witherington III)가 역사소설을 펴냈다. 신간 『고린도에서 보낸 일주일』(A Week in the Life of Corinth)에서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신약의 배경을 정교하게 묘사하는 한편으로, 상상력을 사용하여 1세기를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생동감 넘치는 소설로 표현해낸다...
  • 도서  『예배팀을 변화시키는 워십스쿨』
    예배팀을 위한 실전적인 지침서
    예배인도자로 유명한 정석찬 목사가 예배팀을 위한 사역지침서 『예배팀을 변화시키는 워십스쿨』을 펴냈다. 이번 책에서 정 목사는 다양한 사역 현장에서 예배팀을 교육해 온 경험을 살려, 예배팀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역의 지침을 제공한다...
  • 도서 『병원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기독교 영성의 역할』
    남성현 교수, 이번엔 '병원의 역사' 연구
    고대 역사 속에서 기독교 문화의 줄기를 찾는 데 탁월함을 보이는 남성현 교수(서울한영대 신학과)가 이번에는 4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병원의 역사를 연구해 책으로 펴냈다. 제목은 『병원의 탄생과 발전』. 이번 책에서 남 교수는 4-5세기 고대 구빈병원과 호스텔병원, 중세 비잔틴 병원과 프랑스병원, 종교개혁과 그 이후의 병원 발전 등을 상세히 다루면서, 그 가운데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
  • 도서 『하나님의 선물』(왼쪽) 과 『하나님의 때』 내부 페이지
    연초 기독교 베스트셀러 키워드는 ‘말씀 묵상’
    한 해를 시작하는 1월,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기독교 책은 '말씀 묵상'이라는 키워드와 관련 있었다. 인터넷 교보문고(kyobobook.co.kr) 월간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지난 달(1월 1~31일) 개신교 베스트셀러 열 권 중 네 권이 묵상 관련 책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햇살콩'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김나단, 김연선 작가의 활약. 이들이 쓰고 그린 묵상집 두 권이 '..
  • 도서 『암 그 후의 삶』
    “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지금은 타계한 고 김기영 권사의 투병기 『암 그 후의 삶』이 출간됐다. 책에서 김 권사는 5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마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맛본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로부터 췌장암일 것 같다는 소견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췌장암이 아니야, 왜 내가 췌장암에 걸려." 평소 운동도 열심히 했던 터였다. ..
  • 도서 『교회에게 하고픈 말』
    “한국교회,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25년간 대학에서 구약학을 가르치고 25년간 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지낸 바 있는 류호준 전 백석대 교수가, 한국 교회를 향한 애정어린 충고를 담은 책 『교회에게 하고픈 말』을 펴냈다. 저자는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다시금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경'은 "순례의 길을 완주하려는 신자에게 희망과 인내와 위로를 주기 위해 주어진 신적 선물"이기에, "한국 교회의 모든 신자들이 성경이..
  • 도서 『웨슬리의 생애와 신학』
    존 웨슬리의 생애와 신학 집대성
    감리교회의 창시자이자 영국의 종교개혁가로서 현대 기독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존 웨슬리(1703~1791)의 생애와 신학을 집대성한 『웨슬리의 생애와 신학』이 발간됐다. 920쪽에 달하는 이번 책에서 저자 허천회 교수는 웨슬리 연구 자료를 선별하는 데서 출발해, 웨슬리의 생애, 감리교회의 태동과 발전, 웨슬리신학의 형성, 웨슬리신학의 확장과 한계 등을 차례로 다룬다...
  • 도서 『습관을 바꾸면 죄를 이긴다』
    "죄의 문제는 결국 습관의 문제"
    거듭남의 체험은 기쁘고 감격스럽지만, 이후 성화의 과정은 고되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의 문제와 씨름하다가 포기해버림으로 신앙이 정체되곤 한다. 신간 『습관을 바꾸면 죄를 이긴다』에서 저자 김병태 목사는 죄의 문제를 '습관의 문제'로 단순화시킨다. "인생은 습관의 모음집이다. 좋은 습관이 있는가 하면 나쁜 습관도 있는 것과 같이, 죄로 이끄는 습관도 있지만 거룩과 성결로 이끄는 습관도 있다..
  • 김서택 목사(대구동부교회)
    김서택 목사 시편강해 시리즈 마지막 권 출간
    강해설교로 유명한 김서택 목사(대구동부교회)의 시편강해 시리즈 세 번째이자 마지막 책 『시편 강해 3』이 출간됐다. 시편 101편부터 150편까지 시편 각 장을 한 절 한 절 주해하는 책으로서, 목회자들이 설교자료로 사용하거나 평신도들이 시편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시편이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의 보물창고"라고 소개한다. "시편 말씀을 읽기만 해도 은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