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노년 사용 설명서』
도서『노년 사용 설명서』

가르치는 선생님, 지적하는 교수님이 아니라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우리와 우리 다음 세대에 꼭 필요한 사람, 아버지입니다. 나에게 진심으로 대해줄 아버지, 내 문제를 함께 씨름해 줄 아버지, 온 맘을 다해 사랑해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젊은이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전혀 늙지 않고 건강미만 자랑하는 노년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곱게 늙고 고상하게 늙어가는 사랑이 많은 아버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속지 마세요. 안티 에이징을 말하니, 정말 젊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되세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따라 오늘도 나는 늙어갑니다. 그걸 막을 수 없어요. 단, 어떻게 늙어 가느냐는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행하며, 사랑을 베풀며 고상하게 늙어갈 수는 있습니다. 다음세대의 아버지 노릇은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영광의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 박신웅, <노년 사용 설명서>

도서『코로나19 시대의 메모』
도서『코로나19 시대의 메모』

우리가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려면 제일 먼저 특정 시간에, 그리고 특정 공간에 갇혀서, 특정 인물을 통해서만 자신을 계시하신다는 종교적 이데올로기의 새장에 갇혀 있는 하나님을 ‘풀어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인간이 만든 건물과 시간 안에서 탈주하여 본래의 무소부재한 자리로 돌아가시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은 모든 시간과 공간 ‘안에’, 더 나아가 모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분이심을 믿는다면, 우리 역시 일체의 시간과 공간에서 즉 ‘일상 전부’를 통해서 그분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곧 우리의 존재 자체가 살아 있는 ‘성전’이 되며, 우리의 삶 자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달리 말해 우리가 행하는 일상다반사, 즉 먹고 마시고 쉬고 놀고 일하고 잠자고 사랑하며 기뻐하고 애도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예배와 같은 성스러움을 띠어야 합니다.
- 김요한, <코로나19 시대의 메모 >

도서『자기중심성 벗어나기』
도서『자기중심성 벗어나기』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자신들의 자기중심성과 고집으로 바른 가르침에 귀 기울이기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경은 구원의 길이 모든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닫으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 문을 닫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우리를 자기중심성이라는 치명적인 죄성에서 건져 내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것이 육신과 정신의 연약함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은 육신을 입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속으로 들어와 우리와 같이 되셨지만, 우리와 다른 점은 항상 하나님 중심적으로 사셨다는 것입니다.
- 정대서, <자기중심성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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