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9일 진행됐으나, 여론조사 설문 문항에 포함될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둘러싼 입장 차이로 인해 협상이 한때 중단됐다. 협상은 이날 밤 10시 30분께 다시 재개됐지만, 구체적인 합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법원, 김문수 대선 후보 가처분 신청 기각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9일 김 후보가 제기한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김 후보는 전날 오전, 자신이 국민의힘의 확정된 대선 후보라는 점을 법적으로 인정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혐의 기소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기소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 딸 다혜 씨 부부에게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자금 지원 계획을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딸 부부의 관계가 악화된 2016년 2월경,..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회동 예고… 토론회 앞두고 입장차 여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단일화 논의를 위한 두 번째 회동에 나선다. 전날 첫 회동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와 여론조사 방안을 공식화하며 두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김 후보는 7일 저녁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 후보께 8일 추가 회동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 당시 증거인멸 정황 제기돼
더불어민주당 전 권리당원인 백광현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성남시장 재직 당시 검찰의 압수수색을 사전에 인지하고 증거물을 은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백 씨는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측의 증거인멸 정황을 담은 자료를 공개하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성과 없이 종료… 양측 책임 공방 속 추가 제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논의를 벌였으나, 약 1시간 15분간의 회동 끝에 별다른 합의 없이 종료됐다. 양측은 서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상대방의 책임을 지적하며 단일화에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 재판 일정, 대선 이후로 줄줄이 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주요 형사사건들이 잇따라 대선 이후로 연기됐다. 법원은 선거운동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판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이 후보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대선 이후로 연기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 부장판사)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애초 5월 15일 오후 2시에서 6월 18일 오전 10시로 변경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성사될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단일화 논의를 위해 7일 오후 단독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후보 등록 마감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측이 단일화 방식과 후보 선출에 합의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당 지도부와 단일화 주도권 갈등 심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와 단일화 협상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는 보수 진영 단일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당 지도부는 절차상 우려를 제기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덕수, 이낙연과 회동… “개헌 추진 후 3년 뒤 물러나겠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6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오찬 회동을 갖고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헌을 완수한 후 3년 뒤 자진 사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양측은 현 정치 체제를 개편하기 위한 과도정부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야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함께 내놓았다... 단일화 주도권 갈등 격화... 김문수-당 지도부 충돌 지속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김 후보에게 빠른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선 반면, 김 후보 측은 "단일화는 김 후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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