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지원유세에서 "이재명 대표가 기고만장하게 죄를 짓고 법원에 가서 재판받는데, 후보자 이름을 불러가며 선거운동했다"며 "눈물도 흘렸다고 한다.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견제 의석 달라" 이재명 "대선보다 더 절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범죄자 집단을 상대로 고군분투해 온 정부에 계속 싸울 수 있는 힘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영진 긴급 호소 "대구시민 여러분, 투표해 주십시오"
재선 대구시장 출신 국민의힘 권영진(대구 달서병) 후보가 9일 "절박한 심정으로 대구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투표해 주십시오"라며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호소문에서 "4월 10일은 대한민국과 지역의 운명이 달린.. 나경원 "한강벨트 판세 저점 찍고 올라가고 있다"
나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강벨트가 가장 최대 승부처"라며 "조금 밀렸다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는 항상 추세가 중요하다"며 "최소한의 균형은 맞춰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선 때보다 더 절박한 심정… 나라를 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재보궐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관련해 "대선 때보다 더 절박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방치할 수 없다"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이재명, 김준혁 옹호하는 것... 한표라도 더 모아야"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도봉구 지원유세에서 "이재명 대표는 김준혁 후보가 잘못했는데도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같은 생각이고 옹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이 대표 유튜브 채널이 일시적으로 올렸던 '역사적 진실' 관련 게시물을 거론하며 이 같이 말했다... 4·10 총선 서울 동작을 '최대 승부처'로 부상
4월 10일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서울 동작을 지역구가 수도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이 지역을 최대 승부처로 인식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김활란 관련 영상" 1시간 만에 삭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과 함께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관련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 참석자는 김활란 총장이 이화여대생들을 미군에게 성상납시켰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한동훈 “이재명, ‘척’ 한 두 번이 아냐… 쌍방울 사건도 모른 척”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일하는 척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성 지원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이 북한에 돈을 준 것도 모른 척했다"며 "김문기 씨 사건에서도 모르는 척했고, 모든 게 이런 식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수도권 31곳 접전지... 투표로 심판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수도권 접전지역 31곳을 직접 꼽으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 대표는 8일 자신의 SNS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접전지역"을 소개하며 "전국이 접전이다. 투표하면 이긴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야권 후보 논란 적극 공략하며 ‘막판 반전’ 노린다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을 사흘 앞두고 범야권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막말, 전관예우 등 각종 논란을 집중 공략하며 막판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동훈 “이재명, 입만 열면 거짓말... 삼겹살 안 먹고 먹은 척해야 할 이유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늘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