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지난해 3월 15일 조선인민군 항공육전병부대의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지난해 3월 15일 조선인민군 항공육전병부대의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북한 김주애 후계 가능성 논란 확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로 주목받는 가운데, 미국 비정부기구 북한인권위원회(HRNK)가 김 위원장에게 아들이 없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HRNK는 23일 발표한 ‘마지막 후계자? 김주애와 북한의 권력승계’ 보고서에서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아들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김용범 정책실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면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미 재무장관과 회담… 통화스와프 필요성 재차 언급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측은 관세 협상과 함께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 비관세 무역 장벽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 김민석 국무총리
    김민석 총리 “비자 문제 해결 전까지 대미 투자 불확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외신 인터뷰에서 미국 내 한국의 투자 프로젝트가 비자 문제 해결 전까지 불확실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김 총리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비자 문제가 양국 간 투자 협력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 대법원
    민주노총 전 간부, 북한 지령 수행 혐의 징역 9년 6개월 확정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노조 활동을 위장해 북한의 지령을 수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 간부에게 징역 9년 6개월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5일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 석모 씨에 대해 징역 9년 6개월과 자격정지 9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과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위성락 안보실장 “한미 정상회담 계기 관세 협상 진전 가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된 후속 관세 협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주요 현안들이 진전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조희대 대법원장
    국민의힘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끌어내리기 혈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공세를 두고 강하게 반발하며 “독재적 횡포는 반드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지난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 대법원장 청문회 개최를 강행 처리했다”며 “이른바 ‘4인 회동’ 의혹을 근거로 들었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비밀 회동은 실체가 없고 어용 유튜브의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주장..
  • 조업 중인 중국어선. (사진=서해해경청
    서해 해경, 항공 저고도 비행으로 불법 중국어선 8척 퇴거
    서해해경청 무안고정익항공대는 이날 오전 11시경 정기 순찰 중 신안군 홍도 북서방 약 98㎞ 해상에서 중국어선들이 조업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항공순찰기는 즉시 고도를 3000피트에서 1000피트로 낮추며 퇴거 작전에 돌입했고, 현장 정보를 주변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경 경비함에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서 ‘E.N.D 이니셔티브’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했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에서 그는 ‘E.N.D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교류와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김문수 전 대선후보와 오찬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문수 전 후보와 회동… 사법부 장악 비판하며 당내 위기 대응 모색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법부 장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이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욕망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장악되면 민주주의는 사망하고 독재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희대 대법원장, “세종대왕 법사상은 백성을 위한 사법” 강조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제 행사에서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사법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세종대왕은 법을 왕권 강화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백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적 토대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논의되는 대법관 증원,..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정부조직법 개정안, 여당 단독 의결… “졸속 처리·입법 독재” 비판 고조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의결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당은 “새 정부가 일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졸속 처리와 입법 독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은 새 정부의 정책 집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