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대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희대 대법원장, “세종대왕 법사상은 백성을 위한 사법” 강조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제 행사에서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사법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종 국제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세종대왕은 법을 왕권 강화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백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적 토대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논의되는 대법관 증원,..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정부조직법 개정안, 여당 단독 의결… “졸속 처리·입법 독재” 비판 고조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의결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당은 “새 정부가 일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졸속 처리와 입법 독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은 새 정부의 정책 집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조슈아 킴 대령과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발한 그는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미국을 찾았다. 이번 순방 일정은 3박 5일간 진행된다...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 등을 안건으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윤건영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행안위 소위, 정부조직법 개정안 의결… 검찰청 폐지·공소청 신설 포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가 18일 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등 대규모 조직 개편안이 담겼다. 표결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며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의결은 여당의 불참 속에서 이뤄졌다...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중앙지법, 특검 사건 신속 재판 위해 법관 추가 투입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검 기소 사건 급증으로 형사합의부 재판이 과부하 상태에 이르자, 신속한 재판 진행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5부에 법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특검 사건을 일반 사건보다 우선 처리하도록 배당 방식을 조정했다...
  • 조희대 대법원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대법원은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전국법원장회의를 소집한다. 이번 임시회의에선 민주당의 사법개혁 5대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대법원장 사퇴 압박, 삼권분립 훼손 논란 확산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의 자리에서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한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사퇴 압박을 이어가면서 사법부 독립을 흔드는 정치 공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향후 5년간 123대 국정과제 확정 발표
    이번에 확정된 국정과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가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23대 추진전략, 123대 세부과제가 설정됐다...
  •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간사 선임의 건이 여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되고 있다. ⓒ뉴시스
    국회 법사위,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 표결 부결
    회의에서는 나 의원의 간사 선임을 둘러싼 여야의 격한 논쟁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은 국민적 조롱을 불러올 수 있으며 정상적인 위원회 운영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장경태 의원은 “내란을 옹호한 기록과 통화 내역 등이 공개된 의원이 법사위 간사를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무기명 표결을 요청했다...
  • 조희대 대법원장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내란전담재판부 합헌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사법개혁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조 대법원장이 여당의 사법개혁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데 따른 것으로, 민주당은 서울중앙지법에 설치하려는 내란전담재판부가 위헌이라는 법조계의 비판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오히려 사법부의 정치 개입이라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