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이 더 이상 수사 권한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이 수사 권한을 갖는 것은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수사와 기소의 철저한 분리를 주장했다... 
조국, 담양 방문해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 필요”… 지방선거 정면 대결 예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7일 전남 담양을 방문해 “나비효과가 시작됐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정면 대결을 시사했다. 이번 방문은 혁신당 제1호 단체장을 배출한 지역을 찾은 것으로, 호남에서의 세력 확대를 노린 행보로 해석된다... 
英외교개발부 장관, 북한인권정보센터 방문해 인권 현안 논의
캐서린 웨스트 영국 외교개발부 인도·태평양 담당 장관이 최근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를 방문해 북한 인권 문제와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웨스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신임 박종훈 이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NKDB 송한나 센터장, 김유니크 조사분석원,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출신 인권활동가 김은주·김일혁 씨와 함께 대화했다... 
위성락 안보실장 “한미 원자력 협력 논의… 추가 협의 이어질 것”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3실장(안보·정책·비서실장) 공동 브리핑에서 “한미 간 원자력 협력과 관련해 의미 있는 논의가 있었고 앞으로 추가적 협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한미 경제·통상 분야 안정화 △한미 동맹 현대화.. 
한미 정상, 북미 대화 필요성 확인… 경주 APEC서 회담 성사 주목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 문제에 상당한 비중을 두었다. 그는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며 “실제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 “분열 조장 시 결단 불가피”… 단일대오 강조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장동혁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일대오에 합류하지 못하고 당을 분열로 몰고 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수야당으로서 대여 투쟁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강력한 당내 기강 확립 의지를 드러냈다... 
국회 법사위, ‘3대 특검법’ 개정안 심사 돌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의혹 등을 포함하는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개정안 심사에 착수했다. 법사위는 26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의원 발의안과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가 제출한 개정안을 상정해 법안심사 1소위로 회부했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광주 참배… “윤석열, 검찰독재 넘어 쿠데타”
그는 이어 민족민주열사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석을 밟으며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았다. 조 원장은 “전두환과 노태우 이후 군사독재와 쿠데타는 다시는 없을 줄 알았는데, 윤석열은 검찰독재도 모자라 쿠데타까지 일으켰다”며 “윤석열의 운명도 결국 (비석처럼) 그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 한반도 평화 해법 모색… 트럼프 "큰 진전 가능"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북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북미 간 진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조국, 사면 직후 광폭 행보… 민주당 내부서 “자숙 없는 복귀” 비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이후 곧바로 정치 행보에 나서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사면된 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한 듯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자숙의 태도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성급한 복귀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각종 의혹 해명 예고에도 사퇴 요구 확산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후보자가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는 문제와 비판들을 인지하고 있다”며 “일부는 오해에서 비롯됐고, 일부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안마다 입장문을 내는 것은 오히려 오해를 키울 수 있어, 청문회에서 모든 논란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부정 격차 크게 축소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1.4%,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44.9%로 나타났다. 두 수치의 격차는 6.5%포인트에 불과해 긍정과 부정이 사실상 근접한 흐름을 보였다. ‘잘 모름’ 응답은 3.7%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