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웅 통일부 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통일부 "북, 긴장 지속 예고… 도발엔 단호히 대응"
    통일부는 북한이 기존의 '대적 투쟁원칙' 기조를 유지하면서 긴장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통일부 차관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보고를 발표했다. 권영세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며 이날 일정에 불참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尹 "北 인권 정확한 실상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려야"
    박 장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외교부 연두 업무보고에서 북한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북한의 군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등 종합적 측면에서 북한의 정세를 정밀하게 분석한 기초 위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제주 진보인사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정원·경찰, 제주 진보당·농민단체 등 3명 국가보안법 위반 조사
    지난해 말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받은 도내 정당 및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도내 진보당 및 농민단체 관계자 자택을 압수수색한 물품에 대해 일부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이들이 국가보안법 4조(목적 수행)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 지성호 의원
    탈북민 출신 與 지성호, 최고위원 출마
    북한 이탈주민 출신인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정치인 지성호. 대한민국이 만들어 낸 인간 승리의 신화 지성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공수처장, 시무식서 찬송가 부르며 울컥… “소임 잊지 말아야”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일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공수처 구성원들에게 "공수처가 왜 생겼는지,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우리의 사명과 소임을 늘 잊지 말고, 선한 마음과 올바른 생각으로 일신우일신 하면서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 수잔 숄티
    인권단체, 北에 세계정보 USB 보내자… "김정은에 진정한 공포를"
    2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탈북민 출신인 이현승 글로벌피스재단 연구원은 27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위터에 "최선의 방어는 좋은 공격"이라며 "이제는 드론을 저격하는 대신 김정은에게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드론으로 지식·정보가 담긴 수백만 개의 USB를 보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썼다...
  • 수십여 명의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모 기업 회장 아들이 지난해 12월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37명 성관계 불법촬영' 기업 회장 아들, 항소심도 실형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박노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모 기업 회장의 아들 A씨에게 1심과 달리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은 유지하되 5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은 면제했다...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인권위원장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18년 연속 채택 환영”
    인권위는 20일 송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63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 인권 결의가 작년에 이어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 동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는 북한 인권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