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면 충돌하며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충청권 유세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도덕성 문제를 집중 부각했고,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내란세력"으로 지칭하며 강도 높은 반격에 나섰다... 홍준표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 아닌 미래 투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야권 내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단일화 요구에 선을 그었다. 이날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 한 지지자가.. 이재명-김문수, 대선 막판 '리스크 vs 심판론' 격돌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이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과 사법 리스크, 과거 언행 등을 집중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에 맞서 이재명 후보는 '내란 세력 심판론'을 내세우며 낙관론을 경계하고 진보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문수 vs 이재명, 대선 열흘 앞두고 격돌… TK와 경기서 보수-진보 총력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열흘 앞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자의 정치적 기반인 TK(대구·경북)와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양 후보는 서로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극명하게 대비되는 메시지로 지지층 결속에 나서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24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한 후, 집중 유세를 통해 보수층에 감성적 메시지를.. 이재명 46.6% vs 김문수 37.6%,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6%의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7.6%를 기록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9.0%포인트로 좁혀졌다.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재명-김문수 지지율 격차 급격히 좁혀져
6·3 대선을 열흘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이 후보가 선두를 지키고는 있지만, 김 후보의 막판 추격세가 뚜렷해지면서 선거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2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5%,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선 후보들, 연금 개혁 공감… 건강보험 보장 놓고 격돌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주요 대선 후보들이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반면 건강보험 재정과 간병비 보장을 두고는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격한 설전이 이어졌다.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청년층의 불만을 언급하며.. 대선 토론 격돌… 이재명-김문수 공방 속 이준석 '세대교체' 강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제2차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여야 주요 후보 간에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참석했다... 제21대 대선 유권자 4439만명… 여성 유권자가 더 많아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 수가 총 4439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대선과 비교해 19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로, 유권자 구성의 변화와 참여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석 “환란세력·내란세력과 함께할 수 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3일, 자신을 둘러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30년 만의 IMF사태를 일으킬 퍼주기를 획책하는 환란세력은 지적받아야 한다”며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주한미군 철수 논의 전혀 없다”
국방부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주한미군 병력 수천 명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한미 간 주한미군 철수 관련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서, 우리 군과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해왔다”며 “그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유.. 김문수 “모든 권력 국민에게”… 노무현 16주기 맞아 ‘국민주권 개헌’ 약속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개헌 의지를 다시금 천명했다. 김 후보는 23일, 정치적 진영을 넘어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기리며, 모든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