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 대책 발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회복세를 민생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국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북전단 금지법 국회
    야권 ‘200석 의회독재’ 경계… 여권 “민주주의 훼손” 반박
    4.10 총선을 앞두고 범야권의 ‘200석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민의힘이 ‘의회 독재’ 우려를 제기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반면 여권은 이를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맹비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범야권이 200석을 가져가면 개헌과 탄핵까지 가능하다”며 “범죄자 독재, 의회 독재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국민의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수도권·충청 표심 잡기 승부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개발제한을 풀고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 위원장은 27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은 시민에 돌려드리겠다”며 “서울 개발제한을 풀어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충북 충주시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충북 현장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 및 22대 총선 비전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누구나 탈락 안 하는 적극적 복지로”
    이 대표는 27일 충북 현장행보에서 “탈락자 구제 소극적 복지에서 누구나 탈락하지 않는 적극적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출생기본소득 △기본주택 △대학무상교육 △간병비건강보험적용 △어르신식사지원 등 5대 공약을 제안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비례 돌풍’ 조국혁신당 호남 지지 어디까지
    호남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강세를 보이며 정치계에 새로운 돌풍이 일고 있다. 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의 안풍과는 다른 양상으로, 검찰 정권 심판론을 바탕으로 한 명확한 목표 아래 범야권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까지 아우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더불어민주당의..
  • 김재욱(오른쪽 세번째) 군수가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내빈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칠곡군
    영화 '건국전쟁' 효과… 이승만 동상에 '새로운 시선'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흥행 이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동상은 2017년 민간단체에 의해 제작된 후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를 거쳐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백선엽 장군,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과 함께 2021년 7월 건립됐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근혜 전 대통령, 한동훈 예방에 “위기 때 단합이 중요” 당부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데 이런 때일수록 위기에서 뜻을 모아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뒤 “국정 전반과 현안, 살아오신 여러 이야기 등 좋은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 투표
    여야 ‘표밭갈이’ 포퓰리즘 공약 경쟁
    22대 총선을 보름여 앞두고 여야가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다자녀 가구 대학등록금 전액 면제 등을 내걸었고, 민주당은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공약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의대 교수진에 “의료개혁 대화에 나서주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인 여러분,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각각 충남 홍성군 홍성시장과 고양시 라페스타 거리를 방문해 총선 예비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민생공약 잇단 발표... 중도층 표심 공략 ‘후끈’
    국민의힘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정부 지지율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된 고물가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유일호 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은 “물가 문제를 정부와 혼연일체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경호 공동위원장도 “농산물 가격안정대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