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
    북한, 한중 정상회담·한미 국방장관 JSA 방문 시점에 맞춰 방사포 도발
    북한군이 한중 정상회담과 한미 국방장관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시점을 전후해 방사포를 잇따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안보 일정이 집중된 시기에 맞춘 의도적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우리 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경과 3일 오후 4시경, 북한 서해 북부 해상으로 발사된 방사포 각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도서 『김정은의 숨겨진 비밀 금고』
    김정은 비자금의 실체, ‘혁명 자금’의 비밀 금고를 추적하다
    류 전 대사대리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39호실이 당의 공적 비자금인 ‘당 자금’을 다룬다면, 또 다른 핵심 기관인 36국은 김정은 일가의 사적 비자금인 ‘혁명 자금’을 관리한다. 이 두 조직은 김정은 체제의 ‘쌍둥이 금고’로 불리며, 어떤 기관에서도 감사를 받지 않는 절대 권력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 지난달 28일 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IPN) 세미나에 참석한 사단법인 씽크 청년단. (사진=씽크
    북한인권 단체 ‘씽크’, 체코서 청년 국제교류 프로젝트 전개
    씽크는 최근 청년 북한인권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인 ‘자유를 따라, 통일을 향해(철의 장막에서 38선까지)’의 폴란드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그 여정을 체코로 이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유럽의 민주화 역사와 인권 회복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북한인권 문제를 세계적 담론 속에서 재조명하고..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민주당, ‘재판중지법’ 추진 철회… “국정안정에 집중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재임 중 형사재판을 중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추진을 철회했다. 일명 ‘재판중지법’으로 불리며 정치권의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이 법안은, 결국 국정안정과 외교 일정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접기로 한 것이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당 지도부 간담회를 통해 국정안정법(형사소송법)을 추진하지..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예정… “정부 첫 본예산안 방향 직접 설명”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설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된 본예산안의 방향과 핵심 과제를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정부의 경제 비전과 정책 우선순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 유세 현장 피켓 시위 대진연 회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50만원 선고
    제21대 총선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피켓 시위를 벌인 서울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해당 행위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피고인이 수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점도 양형에 반영했다...
  • 대법원 전원합의체
    민주당, 사법부 개편 드라이브 본격화… 법원행정처 폐지 추진에 비판 고조
    더불어민주당이 3일 ‘사법부 신뢰 회복과 사법행정 정상화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며 법원행정처 폐지를 포함한 사법행정 전반 개편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미 재판소원제 도입 등 7대 사법개혁 과제를 추진 중인데, 이번에는 대법원 산하 조직인 법원행정처까지 개편 대상에 올리며 사법부 전반에 대한 통제 시도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 개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중 정상 간 공식 회담으로,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이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담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됐으며,..
  • 핵추진 잠수함
    트럼프,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핵연료 공급·협정 개정이 최대 과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후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우리 군의 핵잠 보유 논의가 본격화됐다. 그러나 핵연료 확보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기술적·산업적 준비 등 복합적인 과제가 남아 있어 실제 건조와 실전 배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손현보 목사
    손현보 목사, 첫 공판서 “목회자 양심과 신앙의 표현일 뿐”
    부산의 대형 교회 담임목사이자 세이브코리아 대표로 활동 중인 손현보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열린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손현보 목사는 법정에서 “목회자로서 성경적 가치와 양심에 따라 발언했을 뿐, 정치적 목적이나 선거운동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이번 사건은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부당한 구속”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