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엔터테인먼트(대표 이주성)가 2020년 한해 동안 음원사이트에 정식으로 발매된 싱글, EP, LP 크리스천 힙합/알앤비를 결산하는 ‘포크라이스트 어워즈 2021’를 진행하는 가운데 31일까지 수상작 투표를 받고 있다. 총 9개 부문에서 선정이 되고 부문당 최대 6개(명)의 후보가 선정된 상황이다.
이주성 대표는 수상자 선정 기준에 대해 본지와 서면인터뷰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메인스트림을 제외한 2020한해 동안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된 CCM혹은 기독교적 가치관을 내포한 곡의 힙합/알앤비의 모든 트랙들이 대상이었으며 어워즈 투표 2주전에 후보자추천 투표를 통해 최종후보자 명단이 만들어졌습니다”고 했다.
또 비와이가 후보에 들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비와이)를 비롯한 YDG, 손심바 등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은 가히 막강하여 후보자가 될 경우 모든 상을 독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후광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실력 있는 사역자, 아티스트들이 훨씬 더 많기에 그들을 세워주고 씬 자체가 없는 이곳에 그들 주변에도 이런 아티스트들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림으로 그 파이를 넓히려 함에 있습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비와이 등 메인스트림 아티스들을 위한 새로운 부문도 신설할 것이라고 했다.
31일 투표종료 후 투표결과와 JR엔터테인먼트 내부 추가 심사를 통해 2월중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수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수상자는 상패가 수여되며 올해의 아티스트는 커스텀 마이크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4일 부터 17일까지 받은 후보 추천 중에서 선정된 후보로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 Banzo (반조), KingdomPillar (킹덤필러), Label The Gospel (레이블 더 가스펠), Mi.J (마이제이), PEtER (피터), ReAl COM Wbooki (리얼 컴 우기)가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CarTa (카르타), ESTIMM (이스팀), Gson (지쓴), GFU (지푸), Plan.Z (플랜지) / ZERO (제로), 서종현 씨가 후보에 선정됐다.
‘올해의 앨범’ 부문에는 Banzo (반조) – FOOTSTEPS, CarTa (카르타) – AlldaywitU, ESTIMM (이스팀) – 시기오놋, Gson (지쓴) - NAZARENE I, GFU (지푸) – Energetic, Plan.Z (플랜지) – DECISIONS가 후보에 올랐다.
포크라이스트어워즈 2021에 수상작 투표는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다.
포크라이스트어워즈 2021 투표하러가기
후보자 명단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후보작의 뮤직비디오는 아래 영상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포크라이스트는 2007년 포크라이스트쇼(포크쇼, 4 CHRIST SHOW)라는 이름으로 온누리교회, 도원동교회, 인천순복음교회등에 속해 있는 CCM힙합팀들의 연합공연으로 시작된 크리스천 힙합퍼들의 연합 단체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가 발병하기 전 2019년까지 포크쇼는 총12회, 그외에 다양하게 파생된 공연 및 콘텐츠 사역들을 거치며 기존 교회소속 동아리 성격에서 벗어나 음악을 본연으로 하고 있는 크리스천 힙합퍼들의 연합콘서트로 변모 하였으며 끊임없이 CCM쪽 혹은 크리스천임을 내세우는 힙합 아티스트들을 찾아내어 지원하고 서로 연합의 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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