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이퍼
존 파이퍼 목사. ©Cross for the Nations 2020

미국의 복음주의 신학자 존 파이퍼 목사가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자주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성경은 그 의미와 관련해 몇 가지 실질적인 차이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파이퍼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디자이어링갓’에 올라온 팟캐스트에 올라온 청취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자기자신이 진정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아니면 기독교인처럼 살고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권면했다.

고린도후서 13장 5절(“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의 의미를 물어본 질문에 응답한 존 파이퍼 목사는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할 때 전략적이고 심리적인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는 고린도후서의 맥락에서 바울과 고린도 교인들 중 몇몇 간 실제로 갈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바울은 믿는 자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몇몇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점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 파이퍼 목사는 “베드로후서 1장 10절은 크리스천들에게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라고 권면한다”면서 “자기 자신을 점검하는 것과 구원이라는 장기적인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아내는 것 그리고 구원 받았다는 믿음의 증거를 드러내는 사이에 중요한 구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의미에서 두 가지 경우의 결론은 이것이다. 즉 여러분이 천국으로 가는 길에 중생을 경험하고 의롭다 함을 받은 진정한 기독교인임을 보여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린도인들에게 한 사도 바울의 권면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죄 가운데 살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긴박한 언어로 표현되었다”라며 “‘자신을 시험하라’는 훈계는 그리스도인 생활의 일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울 사도는 이런 종류의 시험은 평범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분이 성령과 동행하는 삶에서 멀어진 특정 포인트에 주어지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순간, 누군가에 의해서 또는 아마도 여러분의 양심이 ‘당신은 진정한 기독교인입니까?’라고 물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여러분의 삶이 더 이상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하는 바와 같지 않다고 경고할 때, 고린도후서 13장 5절에 기록된 것과 같이 진지하게 비판적으로 시험하라. 이것은 여러분에게 경종을 울릴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을 진지하게 분석하라. 이는 두려운 일이고 매우 어렵지만 매우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