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구세군 관계자가 자선냄비 카드결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세군

오늘 22일, 서울 명동에서 ‘교계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스페셜 자선냄비 특별모금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그리고 CBS 한용길 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교계지도자가 거리에서 모금을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구세군 브라스밴드 연주와 자선냄비 타종행사 등 최소한의 일정만으로 진행하였다. 구세군은 12월 1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92년째 거리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거리의 유동인구와 모금처소가 줄어 현재 모금액은 작년에 비해 25%정도 감소했지만, 온라인 모금과 QR모금 등에서는 증가하고 있어 비대면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민들이 보내주어서 모금된 금액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다문화’, ‘긴급구호, 위기가정’, ‘사회적소수자’, ‘지역사회 역량강화’ 그리고 해외’사업 등 7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일에도 계속된 비대면 예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에 써 달라고 자선냄비에 2,000만원을 전달해 주었다.

구세군자선냄비는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사랑의 종소리’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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