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도 목사
강은도 목사가 강남중앙침례교회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영상 캡처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가 10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어리석은 선택’(대하10:6~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승리를 선포하라”라는 주제로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강 목사는 “지난 주에 수능이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진짜 실력은 선택”이라며 “역사는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역경을 맞을 수밖에 없었는가. 먼저, 솔로몬은 ‘과도한 건축과 세금징수’라는 문제에 힘을 쏟았다”고 했다.

이어 “건축 재정이 부족해지자 과도하게 세금을 징수했고, 자신의 지파인 유다족속 우선 정책을 펼치며, 주변의 위험 국가들로부터 보호 받기 위해 정략결혼을 많이 했다”며 “노년의 솔로몬은 많은 아내와 첩들에게 끌려 우상숭배를 하기에 이른다.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정의, 함께하심을 보여주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솔로몬의 모습이 점차 자신을 사랑하는 이기주의자, 욕망을 채우는 짐승처럼 변해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우리는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하신다. 인간의 완악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라며 “사실 우리를 넘어지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사는 것이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주실 때면 하나님을 부정할 때가 많다”고 했다.

그는 “사람이 승승장구를 하면 사람은 오만해진다. 우리는 두 가지 하나님께 범하는 불신앙이 있다”며 “하나는 오만함으로 내가 주어가 되는 상황이다. 하나님이 주어가 되지 못하기에 멈추게 하시는 것이 은혜이다. 또 하나는 멈추게 된 상황이 절망이 되는 것이다. 절망의 요인은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이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실 이 두 가지는 같은 것이다. 오만과 절망은 서로 많이 닮았다”며 “우리의 절망 사이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역사하시고 붙잡으신다. 수많은 문제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기 시작하는 것이 진정 필요하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을 통해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가장 큰 벌은 내버려 두시는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문제는 다 있을 수 있다. 오히려 또 조바심과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 축복이된다. 하나님 앞에 또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자세와 태도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본문에 솔로몬은 이것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들을 귀가 있는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못 듣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진정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지 세상의 소리를 듣고 있는지 잘 분별해야 한다. 놀라운 것은 들어야 될 소리는 잘 들리지 않으며 잡음은 잘 들린다는 것”이라고 했다.

강 목사는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의 특징은 상처로 살아갔던 것들을 회복으로 살아간다”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 기도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상처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가 상처에서 자유하게 하고 그것이 흔적이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복음의 능력”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들어야 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본문에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선택은 그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솔로몬의 실책이었으며, 이미 그 이전부터 있어왔던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녀에게 많은 재산을 남기고, 무언가를 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기도와 영성,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며 “또 하나는 무엇이 더 이익이 된다는 것을 선택하지 말고, 어떤 것이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인지,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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