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배 총장
김선배 총장이 2학기 종강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침신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0년도 2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예배를 가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에는 교직원들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고 앉아서 예배드리고, 재학생들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신인철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이사명 신학대학원 원우회장이 대표기도가 있은 후 김기영 교수의 피아노 반주와 기민석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교수들이 특별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김선배 총장이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으로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침신人’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초대교회의 신앙은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도 있지만 기독교의 2천 년 역사를 이끌어 온 핵심은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라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는 심판의 주로 오시기 때문에 오늘 우리의 삶은 항상 신중해야 한다. 우리가 매일의 삶을 최선으로 살아내고 그러한 삶이 응축되어 표출될 때 우리는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참 침신인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침신대는 8일부터 2주간 보강 및 기말고사가 진행된 뒤 2021년 2월 말까지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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