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전국 대부분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기온(오전7시 기준)은 평년보다 3~7℃가량 낮았다. 대관령은 영하 3.9도, 제천은 영하 2도, 서울은 6.1도, 천안은 1.4도, 대전은 3.3도, 전주는 4.3도, 광주는 7.6도, 대구는 7.9도, 부산은 9.2도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일부지방에는 첫 얼음이 얼고 첫 서리가 관측된 곳이 있었다고 전했다.
첫 얼음은 춘천, 영월, 이천, 동두천, 문산에서 관측됐으며 첫 서리는 원주, 안동, 청주, 충주, 대전, 영월에서 관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