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제어린이마라톤
©세이브더칠드런제공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23일부터 3일간 ‘2020 국제어린이마라톤’을 런택트(R:un+tact) 형식으로 개최한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개별 달리기로 진행된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23일부터 25일 사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4.2195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고, 국제어린이마라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모든 신청자들에게 배번호와 티셔츠, 힙색 가방 등이 전달됐으며, 1km 구간마다 울리는 휴대폰 알림에 따라 저체온증, 교육소외, 영양실조, 말라리아 등을 주제로 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7일부터 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 참가 신청은 3주 만에 선착순 11,000명이 마감됐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강원, 제주 등 여러 지역의 참가자들의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신청 마감이 빠르게 끝났다. 1인 만원의 마라톤 참가비는 국내외 아동을 살리는 보건 사업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의 슬로건처럼, 비록 함께 모여 달리지는 않지만 각자의 공간과 시간에서 달리며 아동을 도울 수 있다”며 “달리는 동안 지구촌의 아동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상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연합뉴스, 전주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며, 육육걸즈, 연합뉴스TV, 전주일보, 대구MBC, 대전MBC, 부산MBC, 전주MBC,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국제어린이마라톤 사무국 02-6911-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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