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로리 목사
그렉 로리 목사. ©Harvest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쉽 담임인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가 곧 주일예배 강단으로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그렉 로리 목사는 지난달 26일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신임 연방대법관 지명식에 참석 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여러 지도자들 중 한 명이다.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을 게시한 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간 코로나19에 대처해왔다.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셨다. 제가 잘 지내고 있다고 보고하게 돼 기쁘다”면서 “10일간의 격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내 증상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 하나님께 감사하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주었기 때문에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든 사람들이 빠르고 완벽하게 회복 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자”면서 “다음 주 주일예배 강단에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앞서 그는 CBN뉴스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처음에는 증상이 피로, 통증 및 발열로 시작됐으며 미각에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로리 목사의 양성 반응 결과는 1백 명이 넘는 인원이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이후 최소 8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발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이 행사에 참석한 이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로리 목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백악관 행사 참석자들에 대해 “이런 시기에 언론에서 이를 정치화하지 말고 이 문제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연민을 보여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19는) 미국과 세계를 휩쓴 전염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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