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다음 세대
©Pexels/Rogério Martins

펜데믹으로 인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데이빗 킨나만 바나 그룹 대표가 발언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킨나만 대표는 코로나19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기독교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주제로 바나 그룹이 주최한 토론에서 이같은 두려움을 표명했다.

교회는 그간 18세에서 29세 사이의 기독교인의 이탈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는데 전염병이 이같은 도전을 가속화시킬 것 같냐는 질문에 킨나만 대표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연구 데이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경향을 언급했다.

그는 “신앙을 완전히 잃은 젊은 ‘탕자’의 숫자가 10년 전 11%에서 오늘날 22%로 두 배로 증가했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상황이 어떻게 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전염병이 실제로 그 문제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신앙 공동체와의 연결성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이같은 숫자가 실제로 증가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킨나만 대표는 이 토론에서 바나 그룹의 인사이트 책임자인 마크 매트락과 대화를 나눴다.

매트락에 따르면 기독교인으로 자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응답자 10명 중 1 명만이 ‘회복력 있는’ 제자로 간주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5분의 1 이상(22%)은 더 이상 기독교인이 아니며 거의 3분의 1(30%)은 ‘영적 노마드’로 간주된다. 그 이유는 이들이 하나님을 믿지만 교회는 출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매트락은 밝혔다.

매트락은 이 수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22%가 더 이상 교회에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더 이상 기독교인으로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꽤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희망적으로 보고 있는 18세에서 29세 사이의 한 그룹은 ‘습관적으로’(habitual) 교회를 출석하는 신자다. 38%의 응답자인 이들은 실제 교회에 다니지만 하나님과 가깝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면서 “이들은 실제로 교회와 ‘의미있는’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회가 그들을 제자화 할 기회를 잡으면 회복력 있는 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응답자를 소그룹으로 모으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의 신앙에 관심을 갖고 교회가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며 ‘개인적인 연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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