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연세중앙교회가 과거 기도회를 갖던 모습 ©연세중앙교회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가 21일 교회 홈페이지에 나라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가정예배(비대면 온라인예배) 전환 및 금식기도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교회는 “연세가족의 간절한 소망과는 달리 현재 전 세계와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으며, 전 국민이 정부의 방역방침 하에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연세중앙교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성도의 가정예배(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목숨을 걸고라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고자 하는 우리 성도님들의 간절한 마음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적극 따라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중대한 국가 재난상황을 정부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 교회는 22일 0시부터 오는 30일 주일 자정 12시까지 코로나19 종식과 나라와 위정자와 우리 국민과 한국 교회와 전 성도를 위해 연세가족은 금식기도를 시행한다”고 했다.

또한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는 하나님 앞에 겸비하고, 금식기도에 애절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교회는 해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전교인 니느웨 금식 기도회를 진행해 왔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애절한 마음을 가지고 금식하며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성경에서도 국가적 재난 상황과 위기 그리고 환난이 닥쳤을 때, 백성이 함께 죄를 회개하고 금식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나라와 민족에 긍휼을 베풀어 주셨다”며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대하7:14)는 말씀을 인용했다.

더불어 “개인의 금식 기한은 3일 이상으로 하되, 성도님 각자의 성령의 감동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며 “교회는 21일부터 모든 예배를 전 성도 가정 예배(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면 전환한다”고 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국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직후(2020년 2월 중순)부터 즉각적으로 자체 출입 16단계 방역 수칙을 시행하고 지역 사회와 교회를 위한 철저한 방역을 진행해 왔다”며 “자체 자가격리 제도를 시행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을 뿐 아니라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송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지난 19일 0시부터 나라와 국민을 위한 법적 행정 명령(감염병 예방법 제 49조 제1항 제2호에 의한 집회, 집합 금지명령) 조치를 시행하고 있기에 온 국민은 적극 협조하여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성도 여러분께서는 작금의 엄중한 상황을 깊이 이해하시고 가정에서 예배드리며 코로나19 종식과 나라와 위정자들과 우리 국민과 한국 교회와 전 성도를 위해 금식하며 애절하게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하나님은 우리의 애절한 금식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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