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목회자자녀세미나
제37회 목회자자녀세미나 ©PKLOVE 유튜브

목회자 자녀의 자긍심과 삶의 자신감을 주는 ‘제37회 목회자자녀세미나’가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와 목회자사모신문 공동주최로 지난 10일 예정교회에서 유튜브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WORSHIP TO LORD’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예배가 멈춰진 상황 가운데 어느 순간에라도 주님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현장에배 선착순 20명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5시 오리엔테이션과 토크쇼로 시작해서 PKLOVE의 찬양, 김인환 목사(The Life 지구촌교회)의 설교, 기도회까지 짧지만 알차고 은혜로운 예배가 이어졌다.

제37회 목회자자녀세미나
토크쇼 ‘PK의 삶’ ©PKLOVE 유튜브

PKLOVE 유한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 ‘PK(목회자 자녀)의 삶’ 시간엔 세 명의 PK가 나와 자신의 삶에 관한 간증을 나누고,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PK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개척교회의 PK로 자라며 어려운 재정과 PK에 가지는 부담스러운 관심에 힘들었던 순간, 상처들을 고백하면서도 교회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 PK 자녀로서 정체성을 회복했을 때 갖게 된 부모님에 관한 존경,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일을 간증했다. 또한 PK들이 가진 어려움과 고민에 관한 질문에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위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37회 목회자자녀세미나
‘제37회 목회자자녀세미나’ 에서 김인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PKLOVE 유튜브

이번 세미나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십쇼’(요 3:1-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인환 목사는 “PK는 하나님의 자녀 중의 자녀이다.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당당한 인생을 살아갈 것”을 전했다.

김 목사는 “PK로 살아가는 아이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PK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 다른 하나는 PK라는 것을 부끄럽고 힘들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차이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믿고 있느냐, 믿지 않고 있느냐의 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PK라고 해서 저절로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게 아니다. 하나님에게는 손자가 없고 다 자녀이다. PK라고 해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나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은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상은 인간의 노력으로 받을 수 있지만 은혜는 노력이 아닌 주고자 하는 자에게 달린 것이다. 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때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PK로 살아가다 보면 교회에서 행동을 똑바로 하라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 똑바로 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하나님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인간영혼의 자율성이다. 교회 가는 것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도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이시고 주님이신 것을 깨닫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자원함으로 드릴 때 기쁜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인생이 바뀐다. 세상 왕의 아들인 왕자에게도 권세가 있는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는 더 놀라운 권세가 있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기도할 수 있고, 그 기도를 통해서 민족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PK”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PK로 살아가면서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믿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이다. ‘내가 목사 자녀로 태어나서 이렇게 살지’ ‘우리 아빠가 부자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살아간다면 왕자인데 거지 같은 인생을 사는 것이다. PK는 하나님의 자녀 중의 자녀이다. 목회자 자녀, 선교사 자녀이면서 하나님의 자녀인 사람은 특별한 부르심이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선택한 백성인 것처럼 PK는 이 땅의 수많은 젊은이 가운데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사람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제 딸이 저에게 ‘기독교인은 명문대 가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간 대학을 명문으로 바꾸는 사람’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복이 될 것이다. 그게 믿어지는 순간부터 인생은 달라진다. 그것을 믿으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영접해야 한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주인으로 받아들이면 이제는 내 안에 내가 사는 게 아니라 예수가 산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 나보다 내 인생을 더 완벽하게 이끌어가시는 예수가 내 안에 사는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내 안의 주인이 여전히 나라면 그 PK는 당당할 수 없고, 늘 세상과 비교하고 자신을 초라하고 운이 없다고 생각한다. 계3:20 말씀처럼 마음의 문을 열고 그를 영접하면 내 안에서 그분이 살기 시작하고 내 능력이 아닌 예수님의 능력만큼 살아가는 인생이 된다. 그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 예수가 주인 된 사람은 하나님 자녀의 권세 가지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만큼 당당하고 지혜롭고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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