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3호·4호관 개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박명홍 감독이 김제언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웨사본, 대표회장 홍성국 목사)가 지난 23일 인천 남동구에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3호·4호관를 개관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6월 2일 경기 시흥 정왕동에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1호·2호관을 개관한 지 20일 만이다.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3호·4호관 개관식 1부 예배는 조정진 목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의 사회로 박명홍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이 말씀을 전하고, 김제언 목사(꿈이있는교회)의 기도, 이상윤 목사(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원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 순서는 현판식 및 단체 테이프 커팅식이 열렸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박명홍 감독이 개관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고립이 심화되는 선교사들이 늘고 있어 부족한 선교관을 확충하기 위해서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3호·4호관을 개관하기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을 계속 확대하여 선교사 자녀(MK), 목회자 자녀(PK) 후원 사업과 은퇴 선교사들의 거주지 마련 등 총체적인 선교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조정진 목사는 "지난달 신림 웨슬리선교관 1층 화재 이후 선교사의 수요를 감당하기엔 선교관이 시설이 부족한 상황"며 "화재가 난 선교관 시설의 조속한 복구와 18채의 선교관 운영을 위해 매주 신림 선교관 2층에서 화요 정기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조정진 목사는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3호관과 4호관 개관은 마치 성경의 오병이어 기적처럼 선교관 시설을 무상공여한 분의 헌신과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들불처럼 번지듯 기적을 일으켜 이뤄진 일"이라며 후원자들의 기도와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조정진 목사가 이날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현재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은 서울 당산역 인근 원룸 2채를 비롯하여 신림 3채, 인천 6채, 송파, 수지, 수원, 안산, 정왕 등에 총 17채의 선교관을 운영 중이며, 추가적인 시설 확보와 운영비 확보를 위해 10,004명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만사형통 384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는 가사처럼 삶 가운데 만사형통을 실현하는 후원 프로젝트이자 '만사만족'(10,004명이 월 1만 원으로 선교사를 후원하는 가족)을 위해 전개하는 '만사형통 384운동'은 십시일반으로 1만4명이 매월 1회 1만 원을 후원하여,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와 가족들을 돌보는 선교관 운영(월 임대료 50만 원) 및 개설(보증금 500만 원)에 사용한다.(후원문의 1588-0692, 가족·단체 참여 가능)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