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대 군 관측 장비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모습이 담겨 있다. ©국방부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17일 “김여정 협박에 놀아나는 정부와 여당은 더이상 국민의 자존심과 국가의 재산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김여정이 말폭탄 위협을 쏟아내더니 16일 백주대낮에 약 200억원이나 들여 개설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형체도 없이 폭파해버렸다”며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들과 민주당이 염불처럼 외워대던 대화 협력 평화가 얼마나 허황된 거짓말이었는지 낱낱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흑막 속에 숨겨진 북한 정권의 더럽고 추악한 행태를 북한 주민들도 알 권리가 있고 이것을 알려주는 것은 탈북민들의 사명이자 의무”라며 “그런데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좌파진영은 김여정의 협박에 한 마디 말도 못하면서 오히려 탈북민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이러한 비겁하고 굴종적인 모습이 결국은 대한민국의 국부인 공동연락사무소를 백주대낮에 폭파시키는 참사를 부른 것”이라며 “청와대와 통일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폭파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 쏟아부은 약 200억 원의 국민혈세를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도 작금의 사태에 대해 강건너 불구경식으로 대처하지 말고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싸워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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