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이 지난 5월 3일 서로 거리를 띄운 채 예배를 드리던 모습. ©뉴시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31일 “당초 성령강림주일 및 ‘예배 회복의 날’ 예배로 진행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를 동시 진행하며 성전 출입 인원도 4분의 1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생활 속 거리두기 후 다섯 째 주일예배를 지난 주와 동일하게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들은 철저히 지킨다”고 덧붙였다.

앞서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지키기로 하고 관련 캠페인을 전개했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그러나 “우리가 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중에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이어 국지적으로 지역감염이 보고되고 있다”며 “당초 80% 정도의 출석을 목표하였으나, 수치적 목표달성보다 개별 교회의 장소 및 방역 여건에 맞춰 거룩한 은혜와 감동이 있는 예배 회복의 날을 준비해 달라”고 했다.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인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 새에덴교회)도 최근 “본회(한교총)가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모든 집회에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28일과 29일에는 생활방역 전환 이후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우리 한국교회는 현재 상황을 무겁게 인식하고 솔선수범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므로 다중시설 생활방역의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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