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동행세미나
유기성 목사가 제자훈련세미나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선한목자 홈페이지
선한목자교회와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WJM)가 개최하는 33차 예수동행세미나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번엔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세미나’와 △‘예수동행일기 세미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WJM은 이번 행사를 알리면서 유기성 목사와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유 목사는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한국교회 교인들이 복음도 알고 성경지식도 많은데 삶이 변하지 않는 안타까움을 목회현장에서 경험했다. 복음이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교인들에게 경험하게 하고자 하는 고민을 하고 교인들과 십자가 복음에 대해 나누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에 대해 가르치면서 삶과 신앙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 교재이고 제자훈련 과정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제자훈련을 꼭 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를 믿은 지 세월은 오래되었는데 영적 성장은 거의 없거나 심지어 처음 은혜를 잊어버리는 등 시간이 지난다고 믿음이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는 걸 경험한다.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를 3년이나 데리고 다니면서 훈련했던 까닭이 거기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교인들을 제자 삼는 훈련을 해야 하고 명확한 복음과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소수의 인원을 데리고 명확하게 가르쳐서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실제 삶으로 살아내도록 해 줘야 한다”고 했다.

제자훈련 세미나를 하게 된 동기는 “처음엔 우리 교우들을 훈련하는 일에 전념했는데 놀라운 열매를 보았다. 그러면서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목회자들과 어떻게 이것을 나눌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출판사에서 교재로 만들자는 연락이 왔었다. 오래 기도하고 고민하다가 한국교회를 섬기는 일이란 생각에 만들기로 결단했다. 그 다음엔 교재를 활용에 대해 요청하는 목회자들이 많아서 목회자 대상 제자훈련 교재 세미나가 시작되었다”며 “제자훈련을 통해 목회자들 안에 교인들 삶이 변화되는 훈련 과정이 손에 쥐어지면 좋겠다. 교재를 만들 여건이 어려운 목회자도 있는데, 이 교재를 활용해서 목회하면서 교회 현장에서 교인들을 훈련하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법을 배우고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나가는 비전이 생기고 그 일에 대해서 확신도 생겼으면 한다”고 했다.

지금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한국교회의 전체적인 문제 핵심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눈이 열리지 않았다. 알고 있지만 믿어지는 은혜까지 이르지 못했다. 믿어지는 은혜가 생기면 말과 행동이 달라지고 모여서 예배 드릴 때도 달라지고 연합의 모든 것이 예수님이 중심이 된다. 한국교회에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눈이 열리는 것이 한국교회에 부으시는 앞으로의 하나님의 부흥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 목회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많은 젊은 목회자들이 현실의 문제에 과도하게 주목하고 있다. 한국교회 현실이 어려운 건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의 어려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그리스도다. 우리 현실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신 분이며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현실보다 더 분명한 현실이다. 예수님에 주목하고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고 주님 아는 것을 기쁨으로 여긴다면 한국교회 현실은 다음세대 목회자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된다. 또한 아무리 어려워도 현재 북한보다 어렵겠는가. 북한과 비교해보면 남한에 있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렵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럼 하나님 앞에서 벌 받을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 맞추고 주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하면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는 목회자들이 다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선교사, 사모, 신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1인당 5만 원, 신학생은 3만 원이다. 단, 신학생은 재학 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접수는 6월 9일 오후 2시까지며, 선착순 마감이다. 등록은 홈페이지(www.gsmch.org)에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 750-2715(1074)로 가능하다.

33차 예수동행세미나
33차 예수동행세미나 ©선한목자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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